제1부 그리스 문학기행
<테베 공략 7장군>
-오이디푸스가 왕위를 버린 테베를 공격하다가 7명의 장군이 사망한 이야기
-이오카스테는 오이디푸스가 아들인줄 모르고 결혼—4남매를 낳음
--이후 이오카스테 자살--오이디푸스는 스스로 두눈을 파내 실명(참회의 절정)--용서
-오이디푸스의 두 아들 (에테오클레스, 폴리네이케스)은 1년씩 나라를 다스리기로 약정
-에테오클레스가 권력 이양 거부
--> 아르고스 왕 아드라스토스의 사위가 된 폴리네이케스와 여섯장수 테베 침략
(정의를 찾기 위해, 테베의 7개 성문을 공격하기 위해 7장군 준비), 실패
--> 10년 후 7장군의 후예들이 다시 테베를 공격, 실패
--> 오이디푸스의 저주로 두 아들이 죽자 외삼촌(크레온)이 권력을 잡음
<결박된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Bound>
;해방과 용서를 받은 프로메테우스
-아이스킬로스의 비극, 연대 미상, 3부작 이었다고 하나 이것만 전한다.
-무대는 코카소스
-제우스가 헤파이스토스(대장간의 신)에게 프로메테우스를 결박하도록 명령
-프로메테우스는 크로노스와 제우스가 권력투쟁 할 때, 제우스의 승리를 도왔으나
그 대가가 이런 형벌이라고 한탄.
-대양의 신 오케아노스와 이오(아르고스 초대 왕의 딸)가 찾아와 위로하며,
제우스에게 사과를 권하나 프로메테우스는 거절
“저 하늘의 별과 바다의 파도를 함께 반죽이라도 하려무나.
잔인한 소용돌이 속에
내 몸을 휘어감아 필연코 지옥의 구렁텅이에 내동댕이 치려무나.
그래도 나를 죽이지는 못하리니.”
-결국은 사면을 받아 구원 받음
**주제는?
프로메테우스는 인간들을 위해 신을 거스른 대가로 받은 고통을 견디며,
끝까지 제우스의 절대 권력을 비판하고, 저항한다.
<사슬 풀린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Unbound>
;나 자신이 저항해서 해방을 쟁취한 프로메테우스
-혁명시인 셸리의 새로운 해석 (아이스킬로스의 작품을 재구성)
**셸리의 역사관은?
:프로메테우스는 남에 의해 해방당하는 게 아니라 내가 싸워서 내 사슬을 스스로 끊는다.
즉, 누가 남을 해방시켜 주지 않는다는 것, 내 해방은 스스로 쟁취
-얼음 바위산에 묶인 프로메테우스의 독백
“풀이나 버러지와 짐승과 생명의 형체와 음향조차 없는
이 삭막한 가운데서일지라도 괴로움이여, 올테면 오라, 언제까지나!”
**모든 권력자는 영원히 자기가 권력을 쥐고 있다고 착각한다.
결국, 주피터도 아들에 의해 쫓겨난다.
<오레스테이아 Oresteia>
-아이스킬로스의 3부작 비극 (아트레우스 왕가의 비극)
-아가멤논은 권력으로 뺏은 아내 클리타임네스트라와의 사이에 3녀 1남
-1부:아가멤논-트로이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온 후 아내와 정부에 의해 살해당함
2부:코에포로이-차녀 엘렉트라와 아들 오레스테스가 합작하여 아버지의 원수를 갚음
3부:에우메니데스-법정에 선 오레스테스–참회-재판-그리스적 가부장적 사회상징
-결국 아테나 여신의 용서, 무죄
(무죄 판결의 이유는? 여신들도 자비롭다, 왜? 하늘의 질서를 지켰다)
제2부 합평 (존칭 생략)
이명환 / 설영신 / 이문자 / 신현순 / 김봄빛
‘늦더위를 남겨 놓은 여름의 끝자락’이라는 교수님 말씀처럼
아직은 덥지만, 계절은 바뀌고 있는 듯 합니다. 아침 저녁 바람이 달라졌어요.
여름감기가 꼬리가 깁니다.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다음시간에는 <인간의 운명-소포클레스의 비극> 강의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