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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이 시작이다.(일산 킨텍스반)    
글쓴이 : 김기양    25-08-20 21:16    조회 : 2,895

수필은  글로  사람들을  이끄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수필을  잘 써야 한다고 ~~

  <수필의 기원>
  일기 쓴 사람 읽는 사람이  같음 
  편지 쓴 사람과  읽는 사람이  달라짐..독자의 개념이  생김
    
  <시  희곡  수필  소설 >
  
   기사는 원칙에 따라 사실만 적시 하면  된다. 
   문학은 사실에  상상력과  가공을  더한 것이다.
   수필은  가공이  소설에는  허구의  상상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마지막은  다 진실을  추구하는 일이다.

  *평론가의 수필은  분석  정리  요약 , 창작자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글이었다. 
  *~~듯 (선택의 의미) 시장을  갔든 
  *~~던 (과거의 의미)  시장을  다녔던 
  *글쓴이가  안다고  독자도  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독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함

  오늘 강평은  <라부카를 위한 소나타 > 한편이었습니다,
  인테넷은  구어체에  해당하니  대화체에 해당하지만.글은 문어 맞춤법에  따라서  써야 한다.
  느낌표 물음표등은 한번만 쓴다. 쉼표는  글에  붙인다. 
  글은 소통이고  약속에  따라야 한다.  

  곧 가을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여름의  끝자락을  즐겨보아요 ^^


사진은 요람이라는  제목입니다;
물속에서  흔들림으로  아이가  커간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더위에   나를  맡기면서  가을을  기다려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김숙진   25-08-20 21:50
    
사진을 보고...,

  노자 도덕경에  無爲를 행하고, 無事를 일삼고, 無味를 맛본다. 

  '요람으로 부터 무덤까지' 라는 말이 있지요.  일생을 무위를  행하고, 무사를 일삼고, 무미를 맛본다면  결코
  어려움을 만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멋진 소나타와도 같은 후기 고맙습니다. !^^
유병숙   25-08-21 07:19
    
제가 놓친 내용까지 꼼꼼히 올려주셨네요.
김기양 샘의 열공 덕에 꼼꼼히 복습했습니다.
사진에 깃든 얼을 음미하며~~
예술혼이 어우러진 후기의 품격을 읽습니다.
고맙습니다.
진미경   25-08-21 10:10
    
사진이 있는 고품격 수업후기♡
기양샘의 후기는 사랑입니다. 다시 수업 시간으로 돌아간 듯 열공하게 되네요.
정독하면서 수필 쓰기의 다짐도 하면서 퇴고하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심무섭   25-08-21 18:28
    
문학이 진실을 추구한다면, 그 과정에서 감동이나 재미를 줄 수 있는 글이 좋은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깊이 있는 유머를 구사하는 수필은 의외로  대단히 어려운데요, 자기반성이 아닌 자기비하수준으로 자신을 희화화하는 능력이라든지, 샮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파악하는 통찰력이 남달라야 될 듯합니다.  어렵지만 꾸준히 도전하다 보면, 백 편 중 한 편은 그런 글을 쓸 수 있겠지요.....  김기양 선생님의 열의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