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니체『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3부 공부.
가.6장; <감람산에서>
1).원래 이 글은 <감람산에서>가 아니라 <겨울노래>였다. 니체에게 겨울은
'고독'을 상징한다. 고독은 신을 잃어버린 상태를 말한다.
신을 잃어버렸으니 인간은 운명적인 자립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2).혹독한 겨울과 고독한 나의 대화는 나에게로 향한 내적 외침입니다.
3).침묵을 통하여 천 개의 근원과 만나, 천 개의 생성을 이룰 수 있습니다.
4).진정한 고수는 겨울처럼 차가운 어려움이 왔을 때 흔들리지 않습니다.
5).니체는 고통을 피하지 말고 '힘에의 의지'로 맞설 것을 권합니다.
6).김수영 시 <수난로>가 이번 글과 어울립니다.
나.7장;<그냥 지나가기에 대하여>
1).예루살렘에 입성하는 예수를 패러디한 내용입니다.
2).더 이상 사랑할 수 없는 곳이라면 들르지 말고 그냥 지나가야 한다.
3). (세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제1장 1막 31면)'침을 뱉는 차별' 참조.
2. 헤밍웨이 『여자 없는 남자들』중<조국은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가.처음에는 'Italy-1927'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나.1927년 3월에 낡은 포드 자동차를 타고서 열흘간 이탈리아 리구리아로
여행했던 이야기다.
다.무솔리니가 지배했던 파시스트 국가에 대한 이탈리아 문화적 변화와
작가의 이탈리아 인식변화를 얘기한다.
라.헤밍웨이 소설을 읽을 때, 특히 대화체 부분을 읽을 때 읽히는 대화보다
읽히지 않는 공간이 중요하다. '보이지 않는 공간'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