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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년의 기억(평론반)    
글쓴이 : 오정주    24-06-19 15:10    조회 : 2,765

1<프로이트의 생애와 정신분석>:2교시

pan-sexualism의 논리. 인간의 의식을 전의식(preconsciousness), 의식

(consciousness), 무의식(unconsciousness)으로 나누었다.

이드(id) ; 리비도의 저장소. 쾌락원리(pleasure principle) 따라 본능적 욕구 추구.자아(ego) ; 현실원리(reality principle) 따라 움직이는 것으로서 내적 세계와 외적 세계를 연결시켜 주는 중재자의 역할. 초자아(super ego) ; 도덕적인 모든 제약의 대표로 완전성 추구하는 충동의 옹호자. 도덕적 윤리적 핵심.

프로이드의 5단계 성격 형성기는 세 살버릇여든까지 간다.”는 우리나라 속담을 명확하게 분석했다는 프로이드.

구강기(the oral stage, 0-1) 항문기(anal stage, 1-3) 남근기(phallic stage, 3-6) 잠복기(latency stage, 6-12) 생식기(genital stage, 12세 이후)

위의 5단계 형성의 장애 3가지 불안 야기.(1) reality anxiety, (2) neurotic anxiety, (3) moral anxiety. 이런 불안의 해소를 위해 각종 방어기제(defence mechanism) 활용. 심리적인 방어기제.

(1)억압(抑壓, repression) (2) 합리화(合理化,rationalization) 3)반동형성(反動形成, reaction formation) (4) 투사(投射, projection) (5) 퇴행(退行, regression) (6) 치환(置換, displacement) (7) 승화(昇華, sublimation) (8) 동일시(同一視, identification)

*꿈 이론 ; 원망 충족(願望 充足)에서 유래.

꿈은 (1) 압축, (2) 전치(轉置), (3) 연출(재현) 가능성 고려, (4) 이차적 수정 단

계 거쳐 나타남. 예술을 백일몽. 쾌락이 미 형식 갖춘 것으로 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유년의 기억 (콩빠)1910년에 쓴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관한 프로이트의 에세이인데 레오나르도의 그림을 통해 그의 삶에 대한 정신 분석적 연구로 연결된.레오나르도의 그림을 통해 그의 삶에 대한 정신 분석적 연구로 다빈치의 유년 시절과 성생활, 그리고 예술 활동 조명. 당시 수많은 지탄을 받음.

* 카타리나라는 시골 처녀의 사생아로 태어난 다빈치. 아버지의 억압이나 아버지와의 경쟁,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경험하지 않음. ‘독수리 환상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집착과 동성애 성향의 발달. <모나리자><성녀와 아기 예수> 속에서 어머니의 모습이 모성을 넘는 사랑으로 묘사.즉 레오나르도는 자신을 어머니는 있으나 아버지는 없는 독수리의 자식, 나아가서 "두 명의 성녀와 아기 예수" 에 나오는 동정녀의 아들인 예수와 동일시.

*괴테의 <시와 진실>에 나타난 어린 시절의 추억. 괴테는 자서전에서 그릇 깨는 행위에 대한 어린 시절 기억을 언급. 프로이트는 방해되는 불청객 제거 욕망을 격렬하게 표출했던 것이라 해석. 아이가 물건들을 창문 너머로 내던진 것은 아이(동생)가 창문을 통해 없어져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

*도스토예프스키와 아버지 살해 ; 아버지에 대한 경쟁과 살해 소재로 (1)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2) 셰익스피어의 <햄릿>, (3) 도스토예프스키의 <까라마조프네 형제들> 비교. (1)은 유아기의 소원 공상이 현실화. (2)에서는 억제. 억제는 (3)에서 한층 더 진행.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 속에 유독 많이 등장하는 살인자, 또는 자아 중심적인 인물들을 통해 파괴 충동을 유추. 피학대 음란증과 죄의식의 형태를 띠고 표현. 도스토예프스키의 인성을 첫째, 감정충일 상태, 둘째, 학대-피학대 음란증적 인간 혹은 범죄자로 유도해야만 했었던 도착적인 충동들, 셋째, 분석이 불가능한 나머지 하나인 예술가로서의 그의 재능.

2부 합평

국화리/문영일/복진세/문영애/주기영/이영옥/하광호

 


오길순   24-06-20 06:57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세 살 때 똑똑하면 여든에도 똑똑하다? ^^

암튼 부모로서 아기들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주었을지, 새삼 지난 날을 돌아본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젊은 날이 온다면 마음 다해서 자식들을 교육해보고 싶은 후회?의 시간이기도 했어요.

오반장님, 두루두루 늘 수고 많으십니다.
그리고 감사감사하와요~~

모두 무더위의 한 여름, 건강 잘 챙기셔요.
사우디에서는 하지 행사로 성지순례단 중 550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합니다.
이슬람 최대의 종교행사라니 거룩하기도 하고, 하필 52도씨의 불볕 더위에 노출되니
위험하기도 한 듯합니다. 
오늘도 모두 행복하시기를~~
     
오정주   24-06-20 21:43
    
오선생님 역시 1등으로 오셨네요.
우리나라에도 여름이 넘 빨리 왔어요..
성지순례를 그토록 위험하게 하다니...그것도
신의 뜻일까요?
어린시절을 되새겨보는 시간,
프로이드의 꿈이론 보다 우리의 해석이 더 앞서 간다니
참 대단하지요?
오선생님, 더위 잘 이겨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