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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센터반 07.23.2025] '함께'는 지혜입니다    
글쓴이 : 주기영    25-07-23 19:58    조회 : 2,150
더위가 극에 달한다는 '대서'도 지나갔건만, 오늘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비가 그치니 폭염입니다. 두루 비 피해 없으신지요?  모두 무탈하시길.

* 공부 중
-여행 후의 글은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쓰자 (실마리를 적어 놓으면 생각이 난다)
-가능하면 주석이 필요없도록 본문에 녹여서 써라.
-대화를 통해 줄거리를 짐작하고, 인물의 성격, 직업, 지역등이 자연스레 노출된다.
  ---> 입체적이 된다.
-제목은 이제 귀에 딱지가 앉을 거라는 말씀과 함께. ^^
 ---> 주제를 반영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며,  읽고나서 기억하기 좋은 것으로!
^의도, 소통, 공감, 고독, 관계
-소통을 넘어 공감 --> 공감해야 소통 된다.
-공감 능력은 본능 -->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한 책 읽기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내가 괴로워 하는 것을 알리라 ('미뇽' 괴테)
-공감 본능은 전쟁 중에도 --> 인간은 배타적 증오보다 공감과 연대에 더 맞다.
-영성:세계의 고통을 나의 고통으로 느끼며 받아들이는 정신적 능력
           --> 영성은 종교를 벗어난다.
-인간에 관한 어떤 문제도 남의 일이 아니다 --> 극작가 테렌티우스--> 칼 마르크스
-독난리는 참기 힘들어도 몰난리는 참을 만하다 --> 함께 겪는 고통은 견딜만 하다.

** 작품 합평 
소소한 만남 / 나숙자
뮷즈샵(MU:DS) 가는 길 / 성혜영
부부 / 송경미

*** 안부
- 학기 중간에 새식구가 와서 우리 모두 흥분했었습니다. 차연희 선생님.
   3개월 동안 서울에 머무르는 동안 오실 분이지만, 그래도 환영합니다. ^^
   언제든 또 오세요.
- 설영신 이사장님께서 하나씩 야무지게 포장해 온 곶감, 조심히 들고와서 남편이랑
  반씩 나눠 먹었습니다. 엄~~~청 달더라구요. 
- 5박 6일 동안 전국 두루 다니고 온 김화순샘이 사준 점심 '함께라서' 더 맛있었습니다.
- 드코닝 오늘의 카드 당첨은 송경미 선생님, 날이 덥긴 더운듯.
  역대급으로 '아이스' 선택이 많았더랬습니다. 감사합니다.
- 캐나다로 여행 떠나는 최권수 선생님,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선물 사오세요 라고 외치는 모두의 목소리 듣고 당황하셨죠? ㅎㅎㅎ
  그저 건강하게 다녀오시면 됩니다.


주기영   25-07-23 20:02
    
오늘은 제가 '엄마'가 된 날입니다.
제 나이 스물 다섯, 참으로 서툰 엄마였습니다.
지금은 조금 나아졌을까요?

시간이 무섭게 흐릅니다.
-노란바다 출~렁
     
송경미   25-07-24 06:03
    
반장님도 삼복더위에 엄마 되느라 고생 많으셨군요.
전혀 서툴지 않았을 어린(?) 엄마,
오늘 미역국은 반장님이 드셔야 할 듯합니다!
송경미   25-07-23 20:12
    
무더운 날씨에 99% 출석률은 반장님의 정성과 사랑,
우리 모두의 애정  덕분입니다.
듣고도 가물가물해지는 공부지만 귀에 딱지가 앉아도
또 듣고 들어야 그나마 실수를 덜 하는 것 같아요.
글쓰기가 힘들어도 엉덩이로 쓰고  앞강물이 뒷강물을 끌고 온다는
말씀 명심하고 윤동주처럼 1일1편 가능할까요?^^
이진성샘 오늘 어디 계셨나요?
다음 주에 꼭 뵈어요!
손지안   25-07-23 20:13
    
"커피 하고?"라고 묻는 주기영샘의 달달한 속삭임에 오후 일정을 깜빡!
선생님들의 화기애애 정다움에 영영 깜빡!
더위에도 기분좋은 식사, 커피 타임이었습니다.
수요일은 늘 배부르고 풍족한 하루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설영신   25-07-23 22:02
    
우리 반장님도 폭염속에서 엄마가 되었군요.
열심히 사는 모녀의 모습이 아름다워요.
강의를 다시 듣는 듯한 후기
고맙습니다.
오늘 새로운 분이 오셔서 반가웠어요.
곧 떠난다지만 그래도 반가워요.
환영합니다..
성혜영   25-07-24 13:00
    
다음 수요일 30일은 중복이네요.
더위를 타는고로 여름에는 산다기보다 그냥저냥 살아내고 있습니다.
버티다 보면 입추가 오겠지요.
입추가 오고, 구월이 오면 시월도 오겠지요.
가을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