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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써 달려봅시다(분당반)    
글쓴이 : 박재연    19-01-03 08:31    조회 : 3,013

2019새해 첫 수업날입니다. 반가운 님들 어서오세요~~

***합평***

1. 김기근님 <평등의 역설>

평등에 대한 칼럼성격의 글입니다. 김작가님다운 지적인 작품입니다. 평등과 개성, 수요자와 공급자의 측면이 다소 혼재되어있다는 의견들입니다. 평등 이란 개념은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추상적이고 광범위하니 구체적으로 좁혀서 쓰면 훨씬 몰입도가 높아질 거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2.김기근님 <어느 독일 부인>

여행중 만난 독일 여성이 한 말을 떠올리며 쓴 글입니다

3. 김기근님 <행복은 시련에서>

제목에서는 시련과 결핍이 연상되지만 내용에서는 유대인의 교육이 주가 되어있습니다. 결핍과 인내를 가르치는 유대인의 양육입니다. 다만 에피소드로 소개된 자녀교육 면에서 젊은세대와 나이든세대 모두 공감할지에 대해서는 좀더 고민해봐야 한다고요.제목은 <유대인 여성의 자녀교육법> 이 낫다는 교수님 말씀입니다

4. 김기호님 <어머님 사랑합니다>

작가가 다쳐 어머님과 접골원을 찾아갔지만 허탕을 친 이야기입니다. 어머님의 사랑, 섬세한 필치에 어머님에 대한 감사와 그리움이 잘 배어있습니다. 다만 제목이 평면적이어 내용에 비해 약한 감이 있으니 <수박 한 쪽>으로 하면 좋겠다는 교수님 말씀입니다

5.박인숙님 <여름날의 추억>

친구들과 추억여행을 떠나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글입니다.작가의  차분하고 매끄러운 문장이 모두의 감성을 적십니다.  추억여행과 어머님 두 가지 모두 좋은 소재이니 따로 두 편의 작품으로 하면 좋겠다는 의견입니다. 제목은 <엄마와 괘종시계>가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뒷풀이**

겨울저녁엔 동태탕이 최고입니다. 커다란 동태 양푼이를 둘러싸고 모였습니다. 못다한 합평을 계속했지요.자리를 옮겨서는 차를 마시며 2차합평 계속~~  역시 합평은 수업때보다 뒷풀이때가 진짜입니다. ㅎㅎ 오랜만에 나오신 엄선진선생님. 발은 아직도 조금은 불편해보이네요. 간식 떡까지 준비해오셨으니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지요. 전성이선생님도 반갑습니다. 이우중선생님도 반갑숩니다. 요즘 독감이 유행인데 못나오신 문우님들 혹시 아프신 건 아닌지요? 건강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2019년 새해에도 글로써 달려봅시다~~~



문영일   19-01-03 11:29
    
합평 내용  섬세한 손끝으로 섬세하게  올려주셨네요.
박 반장과  강경신 총무님의 리더쉽이 환상인 분당반.
수요일의 마침표를 찍는 4교시 토론과 차 한잔에 다져지는 우정.
분당반의 자랑이지요.

두어 주 못 뵙겠습니다.
새로 .오신 분들의 글이 너무 좋습니다.
복학생  김기근 선생님의 시사 칼럼의 글과 정통  수필을 넘나드는 필력!
횡성에서  농사만 지은 .게 아니라  글만 쓰셨을 거라는 박상률  선생님의
말씀 맞습니다.맞고요.
공 공  종시 짝궁님 글도, 올갱이를 쓴 박 선생님글도
항차  분당반의 차세대 주자들임에 마음 든든합니다.

듣뎌 하산 준비하시는 설 선생님.
초등학교 운운하며 놀지만 소박한  글이라는  뜻임을 아시죠?
계속해서 많이 써보세요. 미술가. 수필가. 멋진  할머니.
"할머니는 욕심은 많아가지고 "  하며 손자가 놀릴때까지

엄선진 옛 짝꿍님. 오랫만에 오시며  맛 있는  떡 해오셔서
잘 먹었어요.  이제 내년이면 문학사가  되시겠군요.
사랑하는 분당반 아우님들. 다녀와서 또  뵈올께요.
     
박재연   19-01-04 06:53
    
부지런하신 문선생님은 새벽부터 후기 찾으셨겠지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
여행가신다니 두어주 빠지신다니 벌써부터 허잔함이 마구마구 밀려듭니다. 합평의 열기가 식을까 걱정도 되네요. 아무튼 선생님의 커다란 빈자리를 확인하게 되겠습니다 ㅠㅠ  먼 길 잘 다녀오시고 재밌는 이야기거리 글거리 많이 많이 담아오세요~~
     
문영일   19-01-04 09:36
    
위의 글, 거실에서 핸폰으로 찍었는데 지금 보니 오자도 많고 문장부호들도 많이 틀렸네요.
 반장님이 잘 알아보시고 답글은 정확히 달으셨네요.  ㅎㅎㅎㅎ
공해진   19-01-03 18:09
    
명품 후기. 반장. 총무. 분당반 쌀랑합니다.
올해는 더더 더더더! 행복하세요.
     
박재연   19-01-04 06:54
    
감사합니다 선생님.. 어떻게든 도와주시고 힘을 보태주시려는 마음이 찡 하니 전달되어옵니다
새해 더 행복하시고  글 많이 쓰시고 상도 받으셔야죠~~~
이화용   19-01-03 21:05
    
올해도 분당반 선생님들과 함께
글을 쓰고, 그 글들을 논하고,
술을 같이 마시며 살아 온 생을 이야기하며,
차를 나누며 더 가까워지지도, 그렇다고 더 멀어지지도 않고
딱 지금만큼의 간격을 유지하며
지금만큼의 공감과 치유와 우정을 나누며
1년이 3년 되고 3년이 7년 되고
7년이 8년 되고, 10년 되고......
그렇게 인생 별 거 없음을 술잔에 담아 부딪치며, 살아가며
늙어가는 것이 조그만 소망이옵니다.
2019년도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반을 이끌며 후기 올리신 반장님, 수업준비 봉사하시는 총무님 덕분에
저는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재연   19-01-04 06:56
    
맞습니다 어느새 1년이 3년되고 저도 3년이 7년 되더이다. 까마득히 긴 세월 같다고들 하지만 일단 들어오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 모르는 것은 신선이 되었다는 증거??  도끼자루는 썩어버리고 ....  함께 나이먹어왔고 앞으로도 함께 늙어갈 친구들이 있으니 참 행복하고 감사한 일입니다    ~
전성이   19-01-03 23:33
    
새해 첫 수업
두 달 결석하고 어리버리 하면서
선생님들의 열띤합평에 정신이 번쩍 들더군요.
반장님의 후기로 복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글을 쓰는 습관을 길러보려구요^^
좋은 하루였습니다.
     
박재연   19-01-04 06:59
    
오랜만에 나오시니 눈부신 존재감이  뿜뿜 뿜어져나오더군요  반갑습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잠시 떨어져있을 뿐 마음만은 변치 않으셨다는 것을 확인시켜주시니 안심됩니다 ㅎㅎ  새해엔 얼굴고 좋은글도 많이 보여주셔요~~~
강경신   19-01-03 23:33
    
반장님,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수업을 다시 들은 기분이 듭니다.

엄선진 선생님 감사합니다.
꽃다발에, 등단파티가 고스란히 담긴 앨범 선물에 떡까지 한 아름 들고 오셨네요.
선생님 덕분에 더욱 행복하게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김기근 선생님, 김기호 선생님, 박인숙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한번쯤 생각해 봐야할 문제를 짚어주셨고, 솔직한 글로써 감동을 주셨습니다.

우리반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새해 건강하세요.
     
박재연   19-01-04 07:02
    
숙원과제였던 등단앨범이 드디어 만들어졌네요.  바쁘고 몸도 불편한데도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근사한 앨범에 꽃다발까지.. 게다가 떡까지요..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 강총무님을 사랑하고 아끼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ㅎㅎ  총무님이 후기방문 독려를 하신 덕에 이번주 후기방은 시끌시끌히네요  감사해요~~
공회경   19-01-04 02:03
    
반장님, 대단하십니다.
수업을 듣지 않으신 분들도 같이 합평하신 느낌이 들 정도로 뛰어나신 요약입니다.
언제든 보고싶을때 보면 도움이 되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선진선생님 수업시간에 맞춰서 해오신 따끈한 떡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얼큰한 동태전골의 국물은 끝내줬습니다~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많은 새내기는 담주는 뭘 먹을 수 있을까요?

문선생님, 잘 다녀오세요~

분당반 선생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박재연   19-01-04 07:06
    
공선생님도 방문하셨군요  함께 해줏셔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선생님을 보면 "1년을 입어도 10년 된듯한 옷" 이라는 카피가 생각납니다. 손님이 아닌 식구로 완전히 자리매김하셨네요.  쭈욱 함께 늙어가십시다요~~~
엄선진   19-01-04 18:59
    
박재연 반장님의 후기로 다시 한번 어벙벙했던 수업을 명확하게  다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오랜만에 보고싶은 선생님들 뵐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반갑고 좋았습니다.
많이 걱정해 주시고 환영해주셔서 몸둘바를 몰랐습니다.
여전히 분당반은 마음 따듯한 곳 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티타임까지 함께 할 수 없음에 아쉬웠습니다.

강경신 총무님 여전히 상냥하시고 친절하시고??  분당반의 보배이고 자랑이라고 생각됩니다.

선생님들 자주 뵐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분당반 화이팅입니다!!
이은옥   19-01-04 22:22
    
"댓글은 완성입니다"
 공선생님 톡을 보고 정말 오랫만에 컴퓨터를 열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게으름을 피웠네요.

세심하게 올려주신
반장님의 후기로 공부했습니다.^^

오랫만에 나오신 엄선진선생님을 만나보지 못한게 아쉽네요.
맛있게 해오셨다는 떡도 아쉽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