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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중물만큼 책을 읽자 (무역센터)    
글쓴이 : 정다운    19-01-09 15:47    조회 : 2,909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수업 후기를 올리게 된 정다운입니다.

막상 정리하려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좀 막막하지만, 서툴러도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주실 선생님들 믿고 한번 써볼게요. ^^

혹시라도 제가 빠뜨리거나 잘못 옮긴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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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평 작품

이수연 <박씨 아저씨>

송경미 <점쟁이가 죽는 날>

석영일 <산길따라 글길로...>

한영자 <베들레헴의 암호>

나숙자 <생활비의 기준>

 

띄어쓰기 주의사항

  박씨 아저씨 박 씨 아저씨

-명사로 쓰이면 띄어 쓴다. (박 씨 아저씨)

-접미사로 쓰이면 붙여 쓴다. (박가, 김가)

 

존칭 사용주의

-대화에서는 존칭을 사용하더라도 일반 문장에서는 존칭을 남발하지 말 것.

 

마중물만큼 책을 읽자.”

  마중물: 펌프질을 할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하여 위에서 붓는 물.

-책 읽기는 한 바가지의 물정도면 된다. 그 정도 밑천이면 상상력과 공상을 발휘할 수 있다.

 

우리말은 말놀이(언어유희), 말을 비틀어 쓴 중의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 글감을 찾기 좋다.

 

시나리오처럼 나누는 형식보다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풀어 쓰는 편이 낫다.

 

글을 쓰면서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

- 문학은 도덕 교과서나 종교 경전이 아니다.

- 모든 것에 의미를 물어 답을 내지 말자. (문학적 사건이 중심이 돼야 한다.)

- 문장은 길게 쓰지 말고 짧게 나눠 쓰자. (의미가 명료해지며 읽는 맛이 있다.)

- 자신이 쓴 글을 소리 내어 읽는 습관을 들이자. (부자연스러운 부분을 찾아낼 수 있다.)

- 정보를 전달하는 데 치중하지 말 것. (되도록 압축해서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전달할 것.)

- 마지막 문장, 마지막 단락에 다짐의 말을 넣지 말자.

- 본문을 살리는 마지막 문장을 더 신중히 쓰자.

- 의미 있는 재미가 많이 있을수록 좋은 글이다.

- 나쁜 습관이 들지 않도록 주의하며 글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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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방학이라 끝나자마자 늘 쫓기 듯 집에 오게 되어 매번 아쉽습니다.

오늘 못 뵌 선생님들 모두 다음 주에는 꼭 웃으며 얼굴 뵐 수 있길 바라요. ^^*

감사합니다! ^^*




심재분   19-01-09 18:41
    
정다운님이 정답게 후기를 쓰셨군요.
간단 명료하게 잘 썼네요. 복습 잘 했어요.

가야에서 점식식사후에 밀탑에서 한바탕 의미있는 수다를 부렸지요.
오늘은 이건형 선생님께서 커피랑 생강차로 가슴을 녹여 주셨습니다.
인생 선배님들 담소에서 삶의 지혜를 많이 얻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연이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소망합니다.

안인순 선생님, 오길순선생님, 한영자 b선생님 , 장정옥선생님 ,이지영 선생님
다음주에 꼭 뵙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