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수업 후기를 올리게 된 정다운입니다.
막상 정리하려고 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좀 막막하지만, 서툴러도 너른 마음으로 이해해주실 선생님들 믿고 한번 써볼게요. ^^
혹시라도 제가 빠뜨리거나 잘못 옮긴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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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평 작품
이수연 <박씨 아저씨>
송경미 <점쟁이가 죽는 날>
석영일 <산길따라 글길로...>
한영자 <베들레헴의 암호>
나숙자 <생활비의 기준>
◆ 띄어쓰기 주의사항
박씨 아저씨 → 박 씨 아저씨
-명사로 쓰이면 띄어 쓴다. (박 씨 아저씨)
-접미사로 쓰이면 붙여 쓴다. (박가, 김가)
◆ 존칭 사용주의
-대화에서는 존칭을 사용하더라도 일반 문장에서는 존칭을 남발하지 말 것.
◆ “마중물만큼 책을 읽자.”
마중물: 펌프질을 할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하여 위에서 붓는 물.
-책 읽기는 한 바가지의 물정도면 된다. 그 정도 밑천이면 상상력과 공상을 발휘할 수 있다.
◆ 우리말은 말놀이(언어유희), 말을 비틀어 쓴 중의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 글감을 찾기 좋다.
◆ 시나리오처럼 나누는 형식보다 자연스럽게 연결하여 풀어 쓰는 편이 낫다.
◆ 글을 쓰면서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
- 문학은 도덕 교과서나 종교 경전이 아니다.
- 모든 것에 의미를 물어 답을 내지 말자. (문학적 사건이 중심이 돼야 한다.)
- 문장은 길게 쓰지 말고 짧게 나눠 쓰자. (의미가 명료해지며 읽는 맛이 있다.)
- 자신이 쓴 글을 소리 내어 읽는 습관을 들이자. (부자연스러운 부분을 찾아낼 수 있다.)
- 정보를 전달하는 데 치중하지 말 것. (되도록 압축해서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전달할 것.)
- 마지막 문장, 마지막 단락에 다짐의 말을 넣지 말자.
- 본문을 살리는 마지막 문장을 더 신중히 쓰자.
- 의미 있는 재미가 많이 있을수록 좋은 글이다.
- 나쁜 습관이 들지 않도록 주의하며 글을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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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방학이라 끝나자마자 늘 쫓기 듯 집에 오게 되어 매번 아쉽습니다.
오늘 못 뵌 선생님들 모두 다음 주에는 꼭 웃으며 얼굴 뵐 수 있길 바라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