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밭-길의 2019년 첫 합평은 1월 12일 토요일에 있었습니다.
새해 첫 합평이어서인지 다른 때보다 더 설레고 반가운 만남이었습니다.
이번 합평은 총 열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합평이 끝나고 점심을 먹은 후 차를 마시며 올해 봄 출간 예정인 동인지 3호에 대해 회의를 했습니다. 더 꼼꼼
하고 정확한 합평과 교정을 위해 조를 나누기도 했구요~
지방에 사는 관계로 3차는 가지 못하고 돌아왔지만, 밤 10시 반에 ‘좀 아까’ 술자리가 끝났다는 단톡방의
메시지를 저는 보았습니다.ㅠㅠ 즐거운 3차를 보내신 듯합니다.^^
아, 그리고 길반의 살림을 야무지게 책임지고 있는 민옥 총무님이 작년의 입, 출금 내역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프린트로 나눠주셔서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수밭-길을 위해 고생해주신, 지금도 고생 중이신 정혜선 회장님과 이민옥 총무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
★ 합평 때 교수님 말씀도 간단히 남깁니다.
- 본인이 경험한 일을 글로 쓸 때, 자신에게는 특별할지 몰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많은 사건 중 하나일 뿐이다.
독자들에게 어필할만한 요소(나만이 느낀 것)나 특별한 정보를 넣어주는 것이 좋다. 흔한 이야기는 아무도
감동받지 않는다.
- 단조로운 글, 갈등이 없는 글은 재미가 없다.
독자가 조바심을 낼 수 있게, 드라마틱하게 써볼 것.
- 수필집 소개하는 글을 쓸 때
① 작가소개 (사는 곳, 직업, 살아온 이야기를 재미있게), 책을 출간하게 된 동기
② 책 소개 (각 챕터에 대한 설명)
③ 작가의 문학관
④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부분을 인용해서 소개, 전체적인 평 (칭찬^_^)
이상입니다.
조금 이르지만 모두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