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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글은 작가의 자서전일 따름이다 (무역센터반)    
글쓴이 : 정다운    19-01-23 20:06    조회 : 7,062

 2019년 1월 23일 후기입니다.

수요일마다 반가운 선생님들 얼굴도 뵙고, 유익한 수업도 듣고...삶의 활력소가 되는 시간입니다.

또 수업 후기를 써보는 경험까지 얻게 되어, 다시 한번 복습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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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평 작품

- 오길순 <진실도 죄가 될까봐1>

- 장정옥 <어디 사세요?>

- 김덕락 <아름다운 구속>

- 이신애 <장사패>

- 이숙자 <아무 탈 없이>

- 신성범 <나 아파>

- 이수연 <"the end">

- 이지영 <이불 속의 아이 엄마>

- 정다운 <그들은 다시 만났을까?>


모든 종교는 내세관을 가진다.

- 기독교: 구원

- 불교: 윤회

(유교는 내세관이 없으므로 유교적 관습인 제사를 '산 날의 마지막 날'에 지낸다.)


▲문학은 죽음과 삶의 문제를 모두 다룬다.

- 종교: 죽음의 문제

- 철학: 삶의 문제

(문학은 종교와 철학의 문제를 아우른다.)


▲어디까지가 표절일까?

-전부 시시비비를 가릴 수는 없겠지만, 죽은 이의 내용을 따다 쓰는 것까지 표절이라 할 수 없다.

 (생존 작가의 것을 베끼는 것은 당연히 표절이다.)

- 우리나라 최초의 시,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는 모방에서 시작된 시라고 볼 수도 있다.


▲헷갈리는 띄어쓰기

- 같은(같이) : '처럼'으로 바꿔서 말이 되면 '조사'가 되므로 붙여 쓰도록 한다.

                  ex) 실화같이 재밌는 이야기

                  : '처럼'을 넣어 말이 안 되면 '부사'가 되므로 띄어 쓰도록 한다.

                  ex) 실화 같은 이야기


▲인용구의 쓰임

- 인용구' ' 를 사용하면 표절과 저작권 문제를 피할 수 있다.

 (노래 가사 또는 시 등을 인용할 때 사용하도록 하자.)


▲이야기 법칙

- 기대는 하게 하되 예상은 벗어나게 쓰자!


▲글을 쓰면서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

- 반복되는 표현이 있는지 확인할 것.

- '글의 압축'에 대해 고민해보자.

- 정보성 글보다는 문학이 될 수 있는 글을 쓰자.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는 시대란 것을 잊지 말자.)


괴테의 '모든 글은 작가의 자서전일 따름이다'라는 멋진 명언으로 수업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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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 맛있는 떡 준비해주신 장정옥 선생님, 수업시간 에너지 드링크인 커피 담당해주신 성혜영 선생님, 커피와 궁합이 잘 맞는 쿠키 준비해주신 이수연 선생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일주일이 금방 가는 것 같으면서도 기다리는 마음이 커서인지 수요일은 또 참 더디게 오는 듯 합니다. 수필반의 훈훈한 기운을 느끼려면 또 일주일이나 기다려야 되네요.

선생님들 다음 시간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오늘 못 뵈었던 선생님들 다음 주에는 꼭 만나 뵈었으면 합니다! ^^









송경미   19-01-23 20:24
    
고옥희반장님 성지순례로 결석하셔서 심재분총무님, 김화순총무님 더 바쁘셨지요?
늘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시는 분들께 뭐라 감사드려야 할지요.

정다운선생님, 깔끔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무역센터반에 이런 보배가 있음에 감사드려요.
같이 수업 듣고도 명료하게 정리를 잘 해주시니 복습이 저절로 됩니다.

맛있는 떡, 쿠키, 커피까지 풍성한 먹거리가 님들의 사랑이지요.
다음 주에도 합평 작품이 많아 즐겁습니다.
님들, 건강 조심하시고 수요일에 반갑게 뵈어요!
     
정다운   19-01-23 20:59
    
오늘 흰 눈처럼 고우셨던 송경미 선생님.
후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후기 작성할 생각으로 수업을 들으니 더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부족한 면이 많아서 놓치는 게 있네요 ㅎㅎ ^^;
앞으로도 지영선생님과 열심히 잘 해보겠습니다. (뜬금없이 지영선생님 소환..^^)
정다운   19-01-23 20:54
    
내용에서 조금 정정할 사항이 있어서 댓글에 올리게 됐습니다.
작가 사후 70년이 넘었어야 표절에서 비교적 자유롭다고 합니다.
제 이해가 좀 부족한 탓에 정확한 정보를 드리지 못했네요.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 ^-^;;
이지영   19-01-23 21:06
    
부족하다니요~~ 참으로 쏙쏙 들어오게 정리된 후기 감사해요~~^^ 
노트를 펼치고 작성을 하다가 스스로 자신없는 부분이 나오면 노트를 째려보며 기억의 테이프를 돌리고 돌려대는 모습..교수님의 목소라를 애써 재생하며 나만의 말로 다시 정리하는..그 모습이 눈에 훤히게 그려집니다..^^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음에 감사드려요
     
정다운   19-01-23 21:11
    
앗, 내 모습을 훔쳐본 거 아니죠? ㅎㅎㅎ
          
이지영   19-01-23 21:20
    
앗, 들키지 않으려 했는데......ㅋㅋ
심재분   19-01-23 21:31
    
정다운님 복습 잘했어요. 수고하셨어요.
오늘 밀탑에서 티타임은 이런저런 사유로  많이 참석하지 못하셨어요.
김솔잎 선생님이 지갑을 여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다운 수다도 때론 필요하지요.
새로오신 문우님들도 참석하셔서 서먹함도 해소하고
정도 쌓아나가면 좋을 것 같아요.
꼭 의무는 아니지만 자리를 함께 하다보면
깊은 정도 쌓이게 마련이죠.

4년전에 저도 처음와서 1년정도 서먹서먹하여 그만둘까를 수없이 반복하다가
이제 여기까지 왔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제가 고비를 잘 넘겨 대견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선배님들이 함께 하시니 행복합니다.
귀여운 아우님들도 함께하니 더욱 생기나는 무역반입니다
오랫동안 함께하는 무역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다운   19-01-23 22:08
    
아이들 방학끝나면 티타임에 동참하겠습니다. ^^
낯가림이 심한 편인데, 좋은 선생님들께서 늘 반겨주셔서 편안하게 다니고 있어요. 항상 감사해요.^^
김화순수   19-01-23 21:58
    
정말깔끔한후기 수업시간  재대로 못들었은데 후기가 있어 넘 좋아요.^^
역시 이심전심 해본사람만이 할수있은 재생 능력 탁월합니다. 두분 아니세분인가요?^^
우리반에 복이여요.감사하네요. 다음주 기다리며~ 투루루 편안밤되세요.♥
     
정다운   19-01-23 22:10
    
언제나 밝은 미소의 김화순 선생님~
수업 가는 길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설영신   19-01-23 22:36
    
예쁜 정다운님!
예쁜 후기 감사합니다.
복습 잘 했습니다.
     
정다운   19-01-24 08:37
    
설영신 선생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날이 춥대요.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덕락   19-01-25 11:33
    
정다운 후기 잘 읽었읍니다.  의도되지 않은 표절 시비에 말려들까 늘 신경이 쓰입니다.  신경숙 같은 사냥꾼도 있지만...오늘 강의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읍니다. 정다운 선생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