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3일 후기입니다.
수요일마다 반가운 선생님들 얼굴도 뵙고, 유익한 수업도 듣고...삶의 활력소가 되는 시간입니다.
또 수업 후기를 써보는 경험까지 얻게 되어, 다시 한번 복습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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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평 작품
- 오길순 <진실도 죄가 될까봐1>
- 장정옥 <어디 사세요?>
- 김덕락 <아름다운 구속>
- 이신애 <장사패>
- 이숙자 <아무 탈 없이>
- 신성범 <나 아파>
- 이수연 <"the end">
- 이지영 <이불 속의 아이 엄마>
- 정다운 <그들은 다시 만났을까?>
▲ 모든 종교는 내세관을 가진다.
- 기독교: 구원
- 불교: 윤회
(유교는 내세관이 없으므로 유교적 관습인 제사를 '산 날의 마지막 날'에 지낸다.)
▲문학은 죽음과 삶의 문제를 모두 다룬다.
- 종교: 죽음의 문제
- 철학: 삶의 문제
(문학은 종교와 철학의 문제를 아우른다.)
▲어디까지가 표절일까?
-전부 시시비비를 가릴 수는 없겠지만, 죽은 이의 내용을 따다 쓰는 것까지 표절이라 할 수 없다.
(생존 작가의 것을 베끼는 것은 당연히 표절이다.)
- 우리나라 최초의 시, 최남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는 모방에서 시작된 시라고 볼 수도 있다.
▲헷갈리는 띄어쓰기
- 같은(같이) : '처럼'으로 바꿔서 말이 되면 '조사'가 되므로 붙여 쓰도록 한다.
ex) 실화같이 재밌는 이야기
: '처럼'을 넣어 말이 안 되면 '부사'가 되므로 띄어 쓰도록 한다.
ex) 실화 같은 이야기
▲인용구의 쓰임
- 인용구' ' 를 사용하면 표절과 저작권 문제를 피할 수 있다.
(노래 가사 또는 시 등을 인용할 때 사용하도록 하자.)
▲이야기 법칙
- 기대는 하게 하되 예상은 벗어나게 쓰자!
▲글을 쓰면서 꼭 염두에 두어야 할 것.
- 반복되는 표현이 있는지 확인할 것.
- '글의 압축'에 대해 고민해보자.
- 정보성 글보다는 문학이 될 수 있는 글을 쓰자.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는 시대란 것을 잊지 말자.)
괴테의 '모든 글은 작가의 자서전일 따름이다'라는 멋진 명언으로 수업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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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쫀득 맛있는 떡 준비해주신 장정옥 선생님, 수업시간 에너지 드링크인 커피 담당해주신 성혜영 선생님, 커피와 궁합이 잘 맞는 쿠키 준비해주신 이수연 선생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일주일이 금방 가는 것 같으면서도 기다리는 마음이 커서인지 수요일은 또 참 더디게 오는 듯 합니다. 수필반의 훈훈한 기운을 느끼려면 또 일주일이나 기다려야 되네요.
선생님들 다음 시간까지 건강하게 행복하게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오늘 못 뵈었던 선생님들 다음 주에는 꼭 만나 뵈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