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안녕하세요? (판교반)    
글쓴이 : 민인순    19-02-08 08:24    조회 : 3,165


* 안녕하세요? 판교반입니다.

* 복 많이 받으십시오~~

 

  '수필 후기 4주 연속 몰아쓰기' 를 시작합니다.


* 수필은,

- 글을 시작하기 어렵다면, 그림이나 노래, 사진이나 시, 풍경 등등 실마리로 끌어들인다.

- 글 앞 부분에 글을 쓰게 된 계기를 자연스럽게 쓰고 뒤로 가면서 진짜 쓰고 싶은(주제가 들어 간) 것을 쓴다.

- 우선 첫문장을 쓴다. 그리하면 다음 문장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마련이다.(인생처럼, 시작하면 써진다.)

- 글을 시작할 때 등장 인물과 서술자의 위치를  정하면 좋다.

- 대부분 수필은 1인칭 주인공 시점의 소설처럼 쓰지만,  1인칭 관찰자 시점, 3인칭 관찰자 시점 그리고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쓰는 시도도 필요하다.

- 글은 관찰에서 시작해야 한다. 사진이나 그림(모든 예술?)도 관찰을 잘해야 좋은 작품이 된다.

- 고지식한 사람처럼 사실만 쓰면 수필이 되기 어렵다. 사실을 실마리로 해서 가공(더하고 빼기) 단계를 거쳐야 문학 작품이 된다.


* 시는,

- 시를 처음 쓰는 사람은 자신의 느낌만 쓴다.

- 다음 단계는 타인을 관찰한다.

- 그 다음엔 언어를 비틀어서 난해하게 쓴다.

- 다 시이기는 하지만 공감할 수 있어야 좋은 시가 된다.


* 서평은,

- 좋은 서평은 서평의 대상인 책을 읽고 싶게 쓰는 것이다.

- 서평만 읽어도 되게 쓰거나 서평을 읽고 책을 읽고 싶지 않게 쓰면 안 된다.


* 세상에는 겪지 않아도 아는 사람, 겪어봐야 아는 사람 그리고 겪어도 모르는 사람이 있는데,

 글을 쓰면, 십분의 일인 '빙산의 일각'을 보고 나머지 바다 밑의 빙산인 십분의 구를 알아내는 통찰력이 생긴다는 교수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