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 이게 왠일입니까? 출석 절반 결석 절반입니다요ㅠㅠ 그래도 봄은 오고있습니다...
한국산문문학상을 타신 문영일선생님께 꽃다발을 안겨드리고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산문 1월호를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말씀들입니다
***합평***
1 <옵션B> 박재연
사별 후 애도에 관한 글입니다. 사회적 지지, 거기에다 떠나는 이의 배려가 더해지면 길어진 인생 홀로서기가 조금은 수월해질 것 같다는 내용입니다. 시대의 추세와 트렌드를 알 수 있었다는 의견입니다
2. <딸을 신랑응 따라 보내다> 김기근님
힘들어도 신랑을 따라 딸을 보낸 아버지의 심정입니다. 딸의 입장에서는 아버지 말씀이 가슴보다 머리로 전해진다, 아버지 입장에서는 아버지의 권위에 힘입어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했습니다. 세대와 입장에 따라 똑같은 글을 읽어도 느김과 소회는 다르다는 걸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정은 아름답다> 김기근님
과묵하여 무뚝뚝하게까지 느껴지는 남편이지만 그 속에 담긴 깊은 마음을 발견햇다는 어느 부인의 이야기입니다. 라디오프로와 윤오영 작가의 에피소드가 긴밀히 연결되지 않고 있으니 각각의 글로 하면 완성도가 높아지겠다는 교수님 말씀입니다.
4.<염보 아바이> 김기근님
어릴적 동네친구 염보 와 그 누님에 대해 철없이 말을 했던 것에 대한 기억과 사과의 글입니다. 도입부를 압축하면 좋겠다는 교수님 말씀입니다
5.<삼베옷> 김기근님
어머니께서 직접 삼베를 만드시던 장면을 추억해 쓰셨습니다. 묘사가 섬세하나 자칫 수기가 될 수 있습니다. 중요 포인트를 잡아서 깊이 들어가면 훨씸 완성도가 높아지겠다는 교수님 말씀입니다
***뒤풀이 광경***
새로 개발한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숨어있는 맛집입니다. 결석하신 분들이 많랐지만 대신 출석자 거의가 뒤풀이에 참여하셨습니다. 문영일선생님의 수상과 김기근선생님의 왕성한 창작열이 주요 주제가 되었습니다. 두 분의 수상과 창작열이 우리반의 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저마다의 사정으로 못오신 선생님들~~ 건강도 회복하시고 여독도 푸시고 공사다망한 일들 잘 보시고 다음주엔 뵐 수 있기를요.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