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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시간은 써야지요!!(분당반)    
글쓴이 : 박재연    19-02-28 07:45    조회 : 2,962

이번학기 종강이자 잔칫날입니다.  성급하게 온 봄날씨 떄문일까요? 멀리 출타하신 분이 많으시네요 ㅠㅠ

**합평**

<내가 좋아하는 친구> 설화영님

등단 후 첫 작품입니다. 등단을 하시니 합평이 한층 엄격해졌습니다. 친구가 착하다는 설명보다는 왜 착한지 구체적 에피소드나 갈등 등을 넣어 생동감있게 보완하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3시간을 쓰고 컴퓨터 문제로 멈출 수밖에 없엇다고 하시자 교수님께서는 '3시간 아니라 30,300시간도 써야한다'고 하십니다. 에고 뜨거워!!!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씀일 테니까요..

<나는 아직 점잖지 못하다> 문영일님

젊잖지 못하다고 고백을 사는 작가는 젊게 사시려 누구보다 애쓰는 분입니다. 글에서도 그런 마음과 자세가 잘 드러나 있지요. 역시 재미있게 잘 읽힙니다. 다만 설명보다 묘사방법을 쓰고 간결.압축에 조금더 신경쓴다면 독자의 몰입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교수님 말씀입니다

<나도 안 산다면 안 산다> 문영일님

여행 중 흔히 겪게 되는 쇼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절대 안 산다는 결연한 의지를 아내 앞에서만큼은 확실히 실행했다는, 콩트같은 수필이지요. 재미있으나 이야기의 전체 일관성에 있어 조금더 고민해보셨으면 좋겟다는 교수님 말씀입니다 

<고소의 이유> 박재연님

동의없이 자신을 낳앗다는 이유로 부모를 고소하는 청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최근뉴스이기도 하지요. 재판의 결과를 떠나서 글의 소재로서는 참신하고 시사점이 있어 좋다는 의견입니다. 다만 결론부분에서 '서로 짊을 대신 지는' 가족의 영적약속이 너무 압축되어 있으니 이해가 쉽도록 풀어쓰면 좋겠다는 지적입니다

<역사에서 현재를 읽자> 김기근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역사에서 현재를 배우고 읽자는 논설문 형식의 글입니다. 논지가 분명하니 논설수필으로 좋습니다

<내 안(眼) 심(心)> 김기근님

제목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어떤 분은 안심? 등심? 하시네요. 아는만큼 보이는 건가요? ㅎㅎ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눈 이건만  눈이란 믿을 만한 것이 못되며 마음 역시 마찬가지로 믿을 것이 못된다는 진리를 일상의 에피소드로 재미있게 엮어간 글입이다.  다음날 본 여자가 달라져있었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뭐가 달라졌는지 구체적으로 언급 보완함 좋겠다는 의견들입니다

<맛은 기억이다> 김기근님

음식에 대한 기억에서 끝나지 않고 같은 맛에 대해서도 다른 기억을 가질 수 있는 현상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지적으로 사유를 발전시켜나간 글입니다. 문학성을 가진 수필로서 완성도가 높다는 교수님 말씀입니다

  <남매송초등학교> 김기근님

'성남매송'을 '남매송'이라고 답하고 이해한 두 남자. 그 사이에서 '그거 아닌데?'한 작가의 반응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입니다. 하지만 '성남매송' 이든 '남매송'이든 뭐가 중요하랴 하는 꺠달음을 확인하게 되었다는 고백이지요.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공감가는 이야기이지만 화소간의 일관성은 다소 약해보인다는 교수님 말씀입니다 

이번학기엔 무려 65편의 작품이 나왔습니다. 물론 1등공신은 김기근 선생님입니다. 우리반 문우님들 열심히 쓰시고 더욱 열심히 읽르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다음학기에는 좀더 분발해 달려보아요~~

***뒤풀이***

오늘 뒤풀이는 설화영 작가님의 등단파티입니다. 자유게시판으로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문영일   19-02-28 11:48
    
한 학기 동안도  모두  애  쓰셨습니다. 
박 뱐장, 강 총무.4교시 윤 반장님과 문우 여러분들.
함께한  시간 행복했어요.

설  선생님  등단 축하드닙니다.
이제 부터는 외로운  자기와의  싸움을 하셔야겠죠.
자기  명예와  함께,  한국산문  전체의 명예를 지키려면
배전의 노력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욕심은 디럽게 많아서 "가 글  쓰기 디럽게 어럽다는 걸
등단하면  알게 되더군요.  건필을 기대해 봅니다.
강경신   19-02-28 16:51
    
박재연 반장님과 모든 선생님 애쓰셨습니다.
 다시한번 설화영 선생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이화용   19-02-28 21:11
    
다음 주 바로 새학기로 들어서네요.
신입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고
설화영샘의 뒤를 이을 등단자는
어느 분이 될는지 사뭇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설샘, 좋은글 많이 쓰세요.
축하합니다!
이은옥   19-03-01 14:15
    
300백시간 ~
  아휴~    길다.

 소녀같으신 설 선생님 등단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