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음은 벌서 유월입니다. 신록의 푸르름이 성큼 다가온 목요일입니다.
*~수필을 만나는 시간~*
*~‘수’로 시작하지만 달라요 ? 수기 ?자신의 체험을 편년체(연대순)로 적은 글
수상 ? 사물을 대할 때 느낌, 떠오르는 생각,
학자, 성직자들의 대중적인 글쓰기
성직자들의 특수한 삶
수필 ? 문학의 한 갈래 / 무형식
이청준 - <왜 쓰는가?>
*~정명(正名)
~공자의 정명 사상: 공자에게 자로가 묻기를
정치를 한다면 무엇을 먼저 하겠습니까?
공자왈 : 반드시 이름을 바로 잡겠다.
⇒ 수필도 이름을 바로 잡아야!
~비소설, 비시는 두루뭉술- 산문집, 에세이로!
예 : 이청준산문집 ‘작가의 작은 손’
김훈 에세이 <자전거 여행>
~김일엽 : ‘청춘을 불사르고’? 표지에 아무런 표현 없다.
김팔봉- 추천글에 수상록 운운
~법정 스님 : 첫 수필집 ‘서 있는 사람들’부터 줄곧 수상집
~고고학자 삼불 김원용: 삼불암 수상록(사후 제자들이 엮음)
‘나의 인생, 나의 학문’은 김원용 수필 모음
~동갑내기 (1920년생) 세 철학자
*김태길 : 흐르지 않는 세월 ‘철학 에세이’
장편 수필이라 독자들이 명명 또 ‘김태길 건강에세이’
*안병욱 : ‘A교수 에세이 21장’ (안병욱 수상수필집이라고 표지에 표시)
- 머리말에 제 8 수상집
*김형석: 김형석 에세이 ‘영원과 사랑의 대화’
*~윤오영의 비유~*
~소설은 밤? 밤나무에 못 먹는 쭉정이가 열려도 밤나무라 하지
쭉정 나무라 하지 않는다.
~시는 복숭아 ? 복숭아 나무에 못 먹는 뙈기 복숭아가 섞어 열려도
복숭아 나무라하지 뙈기 나무라 하지 않음
~수필은 곶감이다 ? 감으로 곶감을 만들 수 있지만 감나무와 비슷한 고염나무로는
곶감을 만들지 못한다.
? 밤나무는 무슨 열매가 열리든 밤나무고
복숭아나무는 뭐가 열려도 복숭아나무이다
⇒잘 썼든 못썼든 소설은 소설이고 시는 시!
*~수필의 소재
~자신의 생활 주변에서 가져와서 일정한 주재를 잡아 쉽게 쓰기 때문에
글쓴이로 나눌 수 있음
~자기 ‘고백적’ 내지는 자기 체험적인 특성
*~수필의 특성
~수필이라는 글자는 붓가는 대로 쓰는 글이란 뜻이고
수필은 형식이 없이 자유롭다고 하지만 이게 되레 함정.
식당에서 ‘아무거나 주시오’ 하면 어리둥절 /
아무노래나 부르는게 신청곡을 청하는 것보다 어려움
~시와 소설과 희곡의 장점을 취해야 좋은 수필이다.
~시의 서정성/압축미/ 함축성/여백/이미지
~소설의 서사성(이야기) / 반전/ 여운
~희곡의 대사성/ 등장 인물의 말을 통해 이야기 전개 / 인물의 성격, 직업등 암시
*~피천득의 수필로 쓴 수필론
~수필은 청자 연적이다. 수필은 난이요 학이요 청조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수필은 그 여인이 걸어가는 숲 속으로 난 평탄하고 고요한 길이다.
수필은 가로수 늘어진 페이브먼트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길은 깨끗하고 사람이 적게 다닌 주택가에 있다.
~수필은 청춘의 글은 아니요.
서른여섯 살 중년 고개를 넘어선 사람의 글이며,
정열이나 심오한 지성을 내포한 문학이 아니요. 그저 수필가가 쓴 단순한 글이다.
~수필은 흥미는 주지만 읽는 사람을 흥분시키지는 않는다.
*~문학의 보류
~동화 : 기어가기 (앉아서 뭉치기)
~소설 : 걸어가기
~시 :춤추기
~영화 : 달리기
~연극: 뒤로 걷기
~수필 : 길 가장자리에서 길가는 이들을 쳐다보기
옆길로 새기. 해찰 부리기. 한 눈 팔기
*~* 5월 마지막 주에 여름학기를 시작하게 되어서인지 빈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기쁜 일은 예쁜 신입생 2분이 오셨습니다.
오래도록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 주 (6/6)은 쉬고 6월 13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