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썼다. 계속 썼다. 잘 쓸 때까지...' 조정래는 이렇게 말했던가.
남의 영업비밀(?)을 탐하려 하지 말고 그저 쓸 일이다.
어느새 7월 한가운데.
<문학으로 세상읽기>
* 글감은 역사,철학, 과학 등 비문학적 독서를 통해 더 생긴다.
* 서머싯 몸
글을 잘쓰는 방법으로 세 가지가 있다. 그런데 아무도 그걸 모른다.
* Finding Forrester (파인딩 포레스터/2000년 개봉)
:퓰리처상 수상자인 은둔의 노작가와 문학에 재능을 가진 학생과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노작가가 주는 글쓰기에 대한 조언.
첫 번째 초안은 You write your first draft
가슴으로 써라 with your heart
다시 쓸 때는 머리로 고쳐 써라 You rewrite with your head
글을 쓰는 첫 번째 열쇠는 The first key to writing is
쓰는 것이다, to write,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Not to think.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영화입니다. 숀 코네리가 주인공 이군요.)
* <<쓴다,,, 또 쓴다>> (박상률/특별한 서재), 작가의 말 중에서.
"나는 늘 '써져서' 쓰는게 아니라 '쓰니까' 써진다, 고 말한다. 작가는 그저 쓰는 존재일 뿐이다.
잘 써질 때까지 기다리는게 아니라 쓰다 보면 잘 써진다고 생각한다.
샘물은 계속 퍼내야 새 물이 고인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인 듯."
*쓸모없음의 쓸모
*문학은 써먹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문학은 그 써먹지 못한다는 것을 써먹고 있습니다. (김현)
*문학은 지드가 콩고에서 탄식했듯이 배고픈 사람에게 빵 하나 주지 못한다.
그러나 이 세상에 굶주리는 사람이 숱하게 존재한다는 추문을 퍼트림으로써
이 비정한 세계의 가혹한 현실을 폭로하고 선의의 양심을 부끄럽게 만든다. (김병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