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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아(Ich, ego)가 아니라 자기(Selbst)다 (미아반, 10. 27. 화요일)    
글쓴이 : 백민영    21-10-27 10:56    조회 : 3,719
1교시 : ① 전숙자 님 글 퇴고
         ② 10월의 감상책 : 윤후명,『모든 별들은 음악 소리를 낸다』
                               (문우들의 의견 : 모든 인간은 잘나고 못난 것과 상관없이 각자의 생각과 꿈을 가지                                  고  살아간다., 퇴마와 실패를 거듭하는 아버지를 비유하지만 결국은 그들은 하늘                                  에 가서 별이 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전개까지는 확실하지만 사건이 뚜렷하지 않    은 소설들이었다.)
         ③ 교수님 신간 추천책 : 임헌영, 유성호『문학의 길 역사의 광장』(문학가 임헌영과의 대화)
         
2교시 : ① 이재무, 국민일보 청사초롱 기고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코로나 펜데믹이 인간 외의 지구상 어느 자연에도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자연을 회복하  고 있다.  이 점이 시사하는 바를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참고 시 " 이재무 「코로나 19」                     

② 인문학 수업 :  고병권,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pp.150 ~ pp. 160
                   - 차라투스트라에게 신체는 영혼이나 정신보다 큰 개념이다. 
                     자아는 행동의 원인이 아니라 결과이다. 자아는 자기의 행동과 실천이 있은 후 형성된 자기에대한 어떤 관념일 뿐이다.
                     "두 개의 눈을 통해서 세계를 바라보는 커다란 제3의 눈"이 있기 때문이다. 차라투스트라는     그  제3의 것을 신체라 하고, '자아'와 구별하여 '자기'(Selbst)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