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문학실전수필(11. 04, 목)
-어디가 중헌디?(종로반)
1. 강의
수필반의 문화, 인문학, 철학 강의는 글쓰기, 구체적으로 수필 쓰기에 연관되어야 하며 수필 쓰기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여타 전문적인 강의는 어디든 얼마든지 있다.
서론, 본론, 결미 중 뭣이 중허냐? 단도직입으로 한 마디로 결론지을 수 없다. 요즘처럼 바쁜 시대에는 처음 조금 보고 재미없으면 덮는다. 혹 잠시라도 눈길은 끌 수 있다면 결미를 본다. 이런 연유로 단도직입적 도입에 열린 결말이 대세이다. 그중 본론은 글의 중심이다.
바야흐로 메타버스의 시대가 아닌가. 단 수필은 소통이 제1요건이므로 정황이 이해되어야 한다. 가장 친절한 글이 수필이다. 일상에 사유를 더하고 서정에 사유를 더하고 칼럼에도 수필적 요소가(문학적 사유) 더해져야 비로소 수필이다.
2. 합평
<외손녀 칭찬>-최준석
<고양이 스승>-안해영
<페르소나(2차)>-차성기
3. 동정
회원 증강.
-신입 회원이 2분 들어오셨다. 중견 신인 가재산 님이 한 달여의 고심 끝에 적극적인 화술(?)과 발품(!)으로 선진 신입 회원 이용만, 김영희 님을 모셔오셨다. 손마다 합평용 글이 들려 있어 적극적인 종로반에 잘 어울린다.
-정진희 고문이 신간 <<인간·철학·수필>> 나눔을 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큰 사랑 간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