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업 전 풍경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윌든을 완독한 후, 문우님들과 책을 읽은 느낌을 공유하고 맘에 드는 문장을 낭독하였습니다.
1850년대 한 사람의 호숫가 생활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가 21세기를 사는 우리들에게 생태주의적 삶의 지침서로 평가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문우님들의 솔직한 토론으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2. 수업풍경
합평: 접속사 앞의 쉼표는 생략하는 것이 맞다. 접속사가 쉼표의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시제의 일치가 중요하다.
5000미터 이상 산을 오르면 이상하게도 신에 대한 경배심이 생기고 신앙심이 두터워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순레길 종착지에 이르면 사람들이 서로를 끌어안고 운다.
나마스떼: 당신 안에 있는 신에게 경의를 표한다.
현대문학이론의 길잡이 (교재)
미시와 거시: 미시적 관점은 큰틀에서 세상을 보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집안 사정으로, 칠순기념 가족여행으로 결석하신 두 분 문우님, 다음 주에는 완전체 수업 함께 했으면 좋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