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문학실전수필(11. 15, 목)
-콴타나메라Guantanamera (종로반)
1.강의
-수필가로서의 기본 자질.
비문, 맞춤법, 띄어쓰기. 노후화된 문장이나 표현.
변천하는 표준어, 신조어 등은 글 쓰는 사람으로서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 부문.
2. 합평
<춤추기로 작정한 나의 크루즈 여행> 이용만
콴타나메라~. 춤이 절로 나오는 음악과 춤으로 수필의 지평을 넓힌 것에 주목할 만하다. 즐거운 일상을 그려 참신하며 크루즈 여행의 감각이 물씬 풍긴다.
<봄밤의 외출 2> 봉혜선
용기를 내 쓴 가족 이야기다. 헷갈림, 기발함, 엉뚱함도 정확성을 갖추어야 비로소 수필이다. 배운 대로 적으려고 했다는 후문.
<남한산성의 교훈> 가재산
어려운 글을 쉽게 썼다. 칼럼의 요소를 조금 줄이고 산성에서 얻은 느낌을 넣으면 좋겠다. 성실한 합평 작품 제출이 신입에 걸맞다.
<너울> 안해영
제목이 호기심을 일으킨다. 단도직입적 도입이다. 화소 배치를 바꾸고 제목이 주는 은유적 일상을 넣으면 환골탈퇴 하겠다.
3. 동정
-가재산님이 새로 출간하고 한국산문에 광고하기로 한 <<아름다운 뒤태>> 책 나눔을 했다. 무거운 책을 기꺼이 가져오신 마음에 마지막 책을 꺼내는 손을 본 순간 울컥했다. 칠순 축하합니다.
-배재욱, 가재산, 이용만, 김영희 네 분 신입 환영식! 느낌표 외에 더 필요한 말이 무엇이랴. 각자의 기쁨과 입반 소감은 느낌표를 더하기에 손색이 없다. 수업에는 못 와도 환영식에는 빠질 수 없다.
-윤기정 문우의 결석 사태. 강의 후기 댓글에 성실한 출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