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월20일
오랫만에 목동반 수업후기를 올립니다
오늘수업에는 16명의 회원이 출석했습니다.
박정옥<책과나> 제인아<쓰기의 정석> 2편이 합평을받았습니다.
*손 홍규선생님의 합평중에서
책은 하나의 사물이다.물질성이 느껴지는것이 이글의 장점이다.
좋은글은 육체성이 있다.관념을 다룬다해도 그안에 육체성이 있다.그 물질성을
좀더 보여준다면 좋겠다.육체성이 부여된것이 더 전달이 잘되고 그속에서
정신을 읽어낼수있다.
수술형.종결형 어미의 존재여부보다 시제 를 잘 맞추어야한다.
사건을 표현하는것은과거이고작가의 속내를 표현하는것은현재이다.
과거형과 현재형이 불러오는 뉘앙스를 점검해보도록.
쓴다는 행위 자체가 독서이다. 읽는다는것은 타인의 마음을 읽는것이다.
절재한다는것은 가장 줄였는데도 남아있는것이다.
오늘도 즐겁고 도전가득한 수업시간이었습니다.
설 명절 모두 즐겁게 보내기를 인사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