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전 독서 모임에서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 완독했습니다. 이제 벽돌책 시리즈 제2탄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에 도전합니다.
[강평]
*짝짝이 신발/심무섭
사랑으로 ‘탱탱한’노부부
<‘’>잘 이용하기-비속어, 사투리, 강조, 나만의 말맛을 살려서 표현할 때
[수업]
*우리말 바로쓰기
죽음을 당하다(○),죽임을 당하다(×)
‘~을 당하다’에서 ‘~’에는 명사가 오는데
죽음과 죽임 중에 ‘죽음’이 명사이다. ‘죽임’은 용언 어간에 영어의 동명사처럼 ‘~ㅁ’이 결합한 것이다.
‘~ㅁ,~기’로 명사화 하기
예) 앵무새 죽이기
*합평(合評)이 아니고 강평(講評)!
글쓰기에서는 겪은 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개연성(있음직한, 그럴싸한)이 중요하다.
필연(必然),우연(偶然),개연(蓋然)-모두 然-‘그러할 연’을 쓴다.
*한국산문 6월호를 교수님과 살펴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글을 인용할 때는 ‘꿀벌’이 ‘꽃’을 채취하듯이 인용은 최소화해 내 글의 신뢰를 줄 만큼만 인용한다. 인용을 너무 많이 하면 문학적인 글이 되지 않고 정보글에 멈추기가 쉽다.
-제목 달기는 너무 중요하다.
-자전거/심무섭, 나는?/김숙진 일산반 두 분 문우님의 글이 실렸습니다. 일산반 화이팅~^^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이들에게/ 박상률/ 특별한 서재]
박상률 교수님의 신간 산문집이 나왔습니다.
우리 시대의 감성과 상처를 진솔하게 담아온 작가,'박상률'. 문학이 삶의 등불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해 보이며, 문학이 단순한 위로를 넘어 삶의 실마리를 건네줄 수 있다는 믿음을 실천해 온 그의 작품은 독자에게 오래도록 남는 울림과 사유의 시간을 선사했다⸳⸳⸳.책소개글 중에서
인터넷 서점에서 밤 10시 전까지 주문하면 내일 아침 7시 출근 전에 배송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 지금 주문했습니다~ㅎㅎ
더워진 날씨에 건강 잘 보살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