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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은 저마다 인간의 대표이다-샤르트르(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25-06-12 21:51    조회 : 1,697

6월 둘째 목요일입니다.

살랑이는 바람결에 넝쿨장미의 향기가 코끝에 스며드는 유월입니다.

 

오늘은 한국산문6월호 공부를 했습니다.

 

*이달의 시 : 시인의 삶을 알면 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문동만 : 관념시. 행동주의

~1죽여요

마지막 행 죽어요 시를 한정 시킨다.

*권두에세이 : 인용이 너무 많다.

*신작 :

~선경후정 경치나 사람을 그린 후 작가의 속마음을 표현 한시에서 출발

~마지막 문장이 글을 살릴 수도 있다.

~글에서 다른 인물을 등장 시키는 것은 때로는 긁어 부스럼을 만들 수도 있다.

~ 서정 수필 : 대상을 바라보고 느낌만 쓴다. -<그 도마뱀은 무슨 표정을 지었을까?>

서경수필 : 풍경, 다른 사람 -<가는 바람 붙잡아 놓고>

서사수필 : 이야기. 대화 -<충청도의 힘>

~감수성이 잘 드러난 글

~문장 발자국 소리는 발걸음 소리로 고쳐야 한다.

~평이 하지만 감동이 있는 글을 쓰자.

~만들어서 쓴 글 같은 느낌도 있다.

~지식과 정보만 나열된 글은 자제하자.

~글의 시작이 길지 않게 본문으로 바로 들어가서 쓰는 글이 좋다.

 

오늘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결석한 분들 빈 자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여름을 살아가는 이야기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양희지 샘께서 커피를 쏘았고, 집 앞에서 따온 달콤하고도 새콤한 보리수를 함께 먹으니

유난히 수다가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수화 샘의 커피 타임 도너츠. - 감사합니다.

 

주말엔 장마가 올지도 모른다하니

샘들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 주에 모두모두 뵈어요.


배수남   25-06-12 21:56
    
마지막 한 줄로 글을 살려내자~~

수업 시간에는 열심히 배우고
글에 대한 그림을 그리곤 하지만
글은 내 마음에 들지 않아네요

글쓴이가 겪는 글과의 전쟁~~

삶도 전쟁이고
글쓰는 것도 전쟁이고~~

덥지만 글쓰기에
힘을 내어 봅시다.
김인숙   25-06-13 06:50
    
오우! 전 반장님이 후기 올렸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늘 천호반을 위해 뒤에서 밀어주는 모습
 아름다워요.

 이효임 선생님이 오시고
환영의 박수 소리가 퍼졌습니다.

 맛깔나는 문장. 소개 하셨죠.
 '멀리 달아나는 그녀를 바라보고 있으면 자전거 바구니에 보름달을 싣고 달려가는 것 같았다.'
 사물을 바라보는 각도. 내게도 다양한 시선이 내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