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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교반 수필은 '무드' - 6월12일목요일    
글쓴이 : 민인순    25-06-13 14:33    조회 : 1,110

2025612일 목요일 오후 310분 판교반

 

- 수업 내용 -

한국산문6월 호 훑어보기

 

6월 호에는 강덕수 작가의 글이 실렸다.

강덕수 선생님은

한국산문228회 수필 공모에 2인자가 당선되어 수필가가 되셨다.

등단을 축하드리며, 근사한 작가 되시길 응원한다.

 

신작 수필도 세 편 실렸다.

축하합니다~~


목남희 작가의 사랑의 밀도 우리가 원하는 관계의 깊이

이동연 작가의 수요일

민인순 작가의 봄감자

 

이번 주 수업도 뜨거웠다.

한국산문에 실린 작품들을 하나하나 짚어 주셨다.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으라는 뜻일 것이다.

교수님의 그 많은 가르침 중에 몇 가지를 옮긴다.

 

인용’- 자기 글에 신뢰를 얻을 정도면 적당하다.

            체화되도록 소화해 써야 문제가 없다.

 

선경후정’ - 한시 기법으로 앞 부분에서 자연 경치나 사물 묘사를 하고,

                    뒤 부분에서 글쓴이의 감정이나 깨달음을 표현하는 구성 방식이다.

                    수필에서도 이 구성 방식이 유용하다.

 

글쓰기’ - ‘써야 는다.’

            ‘써야 써진다.’

                 글은 뒤 강물이 앞 강물을 밀고 가듯이, 앞 강물이 뒤 강물을 끌고 오듯이.

            (교수님)

 

                글쓰기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그러나 그 세 가지 방법을 아는 이는 어디에도 없다.

           (서머싯 몸:1987-1965, 영국)

 

있어야 할 것’ - 수필은 무드, 소설은 테마, 시는 이미지

 

 

* 늘 즐겁게 지내세요

  그리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시간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