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더운 숨을 내쉬다 들이쉬다 힘듭니다.
중요한 건 그래도 시간은 흘러간다는 사실!
땡볕을 내려다보는 하늘은 그윽한 푸른빛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하늘이 깊어지는 것 같아? 그럼 여름도 가고 있는거야!”
왠지 정답일 것 같지요? 여름은 가고 있습니다.^^
# 합평
빗속의 여인 ㅡ 김동원
'Going grey'ㅡ 정승숙
소울 푸드 ㅡ 이마리나
*제목에 다른 작품의 제목이나 노래 제목등을 쓸 때는
작은 따옴표로 강조해주자
*노래 전문을 싣는 것은 발표가 어렵다.
ㅡ 일부 인용으로 저작권 분쟁을 피해가자.
*내 나이는 ~살
남의 나이는 ~세
*제목이 너무 평범하거나 넓은 의미를 지니지 않도록
- 토마토 수프로 제목을 한정시키자
**단테와 베아트리체 ㅡ평생의 연인
알려진 인물을 등장시킬 때는 설명이 필요 없다.
**플라톤 ㅡ철학자가 정치를 해야 ....시인은 추방해야 한다.
-시인은 시대의 아픔을 바로 느끼는 사람
**지속적으로 독자들에게 읽힌 이유
단테 ㅡ라틴어 대신 이태리 방언으로
몽테뉴 ㅡ라틴어 처럼 프랑스 방언으로
**~것 사용에 주의하자
~하는 것 같다 ㅡ 하는 듯싶다, 하는 성 싶다 등으로
**비트겐슈타인ㅡ
1.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다.
2.말할 수 없는 것은 침묵하라.
## 이론
*문장부호는 문장의 연장이다 ㅡ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국어 어문집 에서는 제목에는 문장부호를 쓰지 마라.
ㅡ 필요에 따라 변경하는 것도
*쌍점과 쌍반점 ㅡ앞말에 붙여 쓴다.
둘 이상을 대비시키는 쌍점은 양쪽을 다 붙인다.
*물음표 ㅡ 선택적 물음이 여러 개 이어질 때는 끝에만 물음표를 붙인다.
긴가 민가 의심되거나 적절한 말을 쓰기 어려울 때 특정 낱말이나 문장 뒤에 붙이는 게 효 과적이다
*강조하고 싶을 때도 한번만 쓰는 걸로
*아라비아 숫자만으로 연월일표시 1919.3.1.(0)
*특정 의미가 있는 날 표시는 마침표 (. )또는 가운뎃 점(ㆍ)
-3.1운동(0) 3ㆍ1운동(0)
**시에선 운율 중요시함 ㅡ산문에서도 중요
쉼표는 호흡 정리 마침표는 마무리, 끝을 의미
시에서는 마침표가 없이 쓰면 여운을 주거나 생각을 더하라는 의미
우리 고전 시가에는 마침표가 없지만 서양 시에서 완결된 문장형식으로 된 시행에서는 마침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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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내에서 식사를 하고 카페로 이동하는 짧은 시간의 일광욕을 즐기며 여름 이야기를 합니다. 하룻밤에 열 대야의 물을 뒤집어 써야 해서 열대야라고 불렀다는 1994년의 더위이야기, 소낙비가 그치면서 달궈진 아스팔트 위에서 수증기로 올라오던 2018년의 여름이야기, 여름이 익어가고 하늘도 덩달아 깊어집니다. 이렇게 일상이 쌓여가면서 우리도 익고 글도 익고 .. 자꾸 익어만 가네요
더운 여름 다들 건강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