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판교반 - 25년11월 20일 목요일    
글쓴이 : 민인순    25-11-21 09:58    조회 : 21

20251120일 오후 310판교반

 

 

* 수업 내용

 

글쓰기의 과정은

계획하기 내용 생성하기 - 구성하기 표현하기 고쳐쓰기

오늘 수업 내용은

고쳐쓰기(推敲-퇴고)의 중요성!

 

퇴고라는 말의 유래는 한유(당송팔대가)와 가도의 만남에서 비롯되었다.

 

완벽한 초고는 없다

 

헤밍웨이는 초고는 항상 똥이라는 걸 기억하라.’

그가 쓴 유명한 작품도 수십 번에서 200번까지 수정되었다고 한다.

 

톨스토이는 내 글쓰기에 비밀이 있다면 고치고 또 고치는 것이다.’

 

가루는 체로 칠수록 고와진다

이태준은 문장은 고칠수록 좋아진다. 두 번 고친 것보다 세 번 고친 것이 낫고, 열 번 고친 것보다 열한 번 고친 것이 낫다.”

 

일필휘지를 믿지 않는다

최명희는 구체성이 들어 있게 끊임없이 수정해야 의미 있는 그림(사건)이 그려진다.

이야기가 되려면 구체성이 있어야 한다.

 

초고는 우뇌(직관)로 쓰고 다듬기는 좌뇌(논리성 부여)로 한다.

 

안정효는 초고는 집짓기, 퇴고는 실내장식

 

풍경이 풍경 화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풍경화가 풍경 화가를 만든다. 즉 써야 고칠 수 있다는 말씀! 퇴고가 중요하지만 써야 퇴고도 한다.

 

문학적인 표현으로 글을 쓰자.

김부식의 꿈에 나타난 정지상그들의 이야기가 큰 가르침이다.

 

 

*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