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필명인 '뒤라스'로 알고 있는 그녀의 본명은 '마르그리트 도나디외'
"나의 가장 아름다운 책들은 다 혼자일 때 쓴거"라는 그녀에게서
결기를 넘어 광기를 본다.
* 수업 중
^ 수필은 개성적 문학.
자신이 겪은 것에서 출발하여 주변의 것으로 채우고, 상상력을 보탠다.
^ 고독한 '척' 하지 말고, 예술 행위 가능한 진짜 '고독'을!
^ 내가 좋으니까 쓴다.
^ 우리가 쓰는 글은 공산품이 아니다.
^ 마르그리트 뒤라스 (1914~1996) /프랑스/소설가, 극작가, 영화감독
- 소설 '연인'으로 1984년 공쿠르상 수상
- 인터뷰집 <뒤라스의 말/장소미/마음산책> 속에서
: 수업 시간에 책속의 많은 구절들을 만났는데 제겐 두가지가 남았습니다.
"난 나를 짓누르는 침묵을 말하게 하려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와
"난 오직 두 경우에만 자유로워질 수 있어요. 자살하거나, 글을 쓰거나."
라는 고백. '작가'로 태어나는 사람이 있구나 싶기도 합니다.
오래전에 보았던 조금은 불편했던 영화 <연인>도 생각납니다.
십대 소녀였던 제인 마치가 어울리지 않는 구두를 신고 배위에 서 있던 모습도.
- <고독한 글쓰기/김용주/창작시대>
"책 속에 고독이 있다. 책 속의 고독은 전세계의 고독이다. 고독은 도처에 산재해 있다.
고독은 모든 것을 침범한다. 나는 항상 그런 침범을 생각한다. (중략)
나는 고독에 대해서 말을 하지만 외롭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분명히 만족할만한
결과는 낳는 작업, 고된 일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 작품 합평 (존칭 생략)
18살이면 세상을 알만 한 나이? / 박봉숙
그네 / 이신애
아아, 내 갈비뼈 / 김미선
*** 수요일입니다. 2026년 첫수업이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90퍼센트 가까운 출석. 엄지척!입니다.
두루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