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글쓰기는 익힌 것도 데친 것도 좋지만 '홍어'처럼 삭힌 글이 좋다 (판교반)    
글쓴이 : 최성희    26-01-12 23:31    조회 : 615
2026년 새해 첫 후기 글을 올리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붉은 말의 해에 글을 배우고 글을 쓰는 분들에게도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글쟁이 등급
A급-상상력으로 채운다
B급-상상력을 발휘 못함
C급-오로지 자기가 겪은 일을 겨우 씀
D급-직접 체험한 것도 못 씀
*상상력이 없으면 문학이 아니다.

작품은 생명체
하고 싶은 말을 다 했으면 끝내라
자꾸만 살을 붙이면 그 작품은 너덜너덜해진다

글쓰기의 여러 형태
글쓰기는 익힌 것도 데친 것도 좋지만 '홍어'처럼 삭힌 글이 좋은 글이다.

작가와 작품(보르헤스)
작가는 두 개의 작품을 남긴다. 하나는 글, 하나는 자신의 이미지(삶).
나는 단 한 번 내 작품을 쓴다. 독자들은 여러 번 읽을 것이다.그 작품은
내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독자들 것이다.

보이는 대로 그리지 않는다
보이는 대로 그리지 않는다. 아는 만큼 그린다(곰브리치)
아는 만큼 보인다(유홍준)
작가는 쓰고 싶은 것을 쓰는 게 아니라, 쓸 수 있는 것 만을 쓴다.

설명하지 않기
설명을 하는 게 아니라 묘사를 하는 것

사소한 것이 전체를 무너뜨린다
작은 일을 등한시하는 사람에겐 중요한 일을 맡길 수 없다.(아인슈타인)

의미와 재미
주제만 강조하면 의미만 있다.
문학은 의미와 재미가 같이 있어야 된다.

글과 체험
작가는 관찰,기억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좋은 작가는 치밀한 관찰자이다.


세상에 다그치지 않고서 나오는 문장은 없다.
마감의 절박함이 있으면 글이 써진다.
삶도 죽음이라는 마감이 있다.
죽음이라는 마감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이상 후기 글 마칩니다.









 

곽지원   26-01-13 10:12
    
새해 첫 후기,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우리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