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임헌영 교수님이 오랫동안 무보수로 민족문화연구소장으로 봉사하시다가 85세에 국립한국문학관 관장을 맡게 되어 축하와 덕담이 눈송이처럼 흩날리고 쌓였습니다. 참으로 한국역사에 길이 남을 공헌을 하실 유일한 분이라는 걸 문하생들은 장담합니다. 그래서 미소 가득히 박수치며 기뻐합니다. 좀 늦은 감이 있으나 지금이라도 꿈이 이루어져 감사하고 하늘의 뜻이라 여겨집니다. 여전히 예전처럼 문학강좌를 이끌어가신다니 저희들은 로또당첨이 아닐 수가 없지요^^ 교수님 말씀 잘 듣는 문하생이 되어야겠습니다!
제1부. 로마 개혁파의 수난
1) 그라쿠스와 코르넬리아
-- 지중해를 장악하기 위해 카르타고의 한니발을 누르고 포에니 전쟁에서 돌아온 스키피오. 그를 질투하여 제거하려는 탐욕스런 귀족들에 대항하여 유일하게 변호한 이미 나이 지긋한 그라쿠스에 감사의 표시로 스키피오는 어리지만 현명한 아름다운 딸, 코르넬리아를 그의 아내로 줌
-- 그라쿠스가 죽자 젊은 과부인 코르넬리아에게 귀족들이 재혼하자고 줄을 서고 이집트에서 왕비로 제의하지만 모두 거절
-- 그리스 문학교육을 어릴 적부터 받고 꾸준히 공부하던 그녀는 자녀양육에 전념하며 "자식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자랄 뿐아니라 어머니가 맡는 밥상머리에서도 자란다"며 실천. 그녀는 자신에게 보석은 아이들이라며 그리스문학과 철학을 공부시킴
-- 로마제국의 개혁을 위해 저항하다 희생당한 두 아들(티베리우스 & 가이우스)의 어머니, 시저의 어머니와 함께 로마의 현모로 역사에 기록됨. 로마인들은 어머니와 두 아들의 동상을 세우고 추앙함
2) 형 티베리우스 그라쿠스
-- 로마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으나 가진 것은 햇볕과 공기뿐, 한 줌의 흙조차 없다며 군인이자 자영농민인 평민의 권리를 위해 개혁파가 되어 호민관으로 선출
-- 싸우지도 않고 부를 축적한 귀족들의 과도한 토지 소유를 제한하는 농지개혁법, 원로원이 독점하던 배심원에 기사계급고 참여케 하는 사법개혁안을 내어 민중과 호민관들은 지지
-- 귀족이나 부자인 보수파가 완강한 반대. 선거일에 혼돈 속에서 개혁파를 기습해 3백명이 학살되고 코르넬리아는 살해되어 시신은 티베르 강에 버려짐
3) 동생 가이우스 그라쿠스
-- 형이 학살된 후 10년 후 형의 뒤를 이어 평민의 편에서 호민관으로 선출됨.
-- 토지개혁법 재승인, 곡물법, 병역법, 공공사업법, 경제도시 건설로 전환하기 위한 식민법, 배심원 개혁성, 속주법 개정, 선거법, 기사계급 지위향상을 위해 힘썼음
-- 이에 반대하는 원로원 보수파들이 세계 최초로 비상사태를 선포. 공격, 진압해서 개혁파 3천명을 죽임
-- 가이우스는 저항 끝에 자결한 것으로 추측, 그의 시체를 강에 떨어뜨려 묘지도 없게 만든 사악한 반대파
4) 그리고
-- 가이우스 마리우스가 징병제 대신 지원 병제를 제안해 채택.
-- 술라가 집권으로 독재. 모든 정적을 살육
-- 카이사르의 고모부가 마리우스. 킨나의 딸인 아내와 이혼하라는 강요 받으나 거절
-- 폼페이우스는 민종파의 딸과 이혼하고 술라의 처족과 재혼
-- 삼두정치: 폼페이우스, 마르쿠스, 카이사르
제2부 합평
설영신/ 국화리/ 차미영/ 신선숙/ 김대원/ 박은실 (존칭 생략)
-- 수필에서 주제, 소재, 구성이 순서대로 중요하다. 합평도 그렇다.
-- 프로 작가가 되라. 편집인이 하나도 고칠 게 없어야 한다. 그게 프로다.
-- 대화체가 필요하면 연 하나를 집어 넣어 써라. 그렇지 않다면 서술체로 써도 된다
-- 글을 쓰는 이는 현명해야 한다.
다음 주엔 '카이사르의 처세법'을 공부합니다. 평론반 선생님들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셔서 그의 처세법을 배우라는 스승님의 분부를 받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