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센터반 '수필을 만나는 시간'은 수요일 아침 10시 50분입니다.
월간 한국산문,
수필 잡지로서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갖추자는 말씀으로 새학기 시작합니다.
** 수업 중
^ 수필/ 수상/ 수기
-수기: 자신의 체험을 연대순 식으로 적은 글
-수상: 사물을 대할 때의 느낌이나 떠오르는 생각
-수필: 문학의 한 갈래로 정해진 형식은 없음
--> 수필은 문학이다.
--> 수필에는 시, 소설, 희곡, 동화적 요소가 모두 들어있다.
--> 가공 (상상력을 통해 가능)
^ 윤오영
-수필은 가장 오래된 문학 형태인 동시에 가장 새로운 문학 형태요,
미래의 문학형태이다.
--> 수필은 문자 이전엔 없었다. (문자를 쓴 역사 시대; 5천년~8천년)
^ 아나톨 프랑스 (1844~1924. 프랑스 소설가)
-수필이 언젠가는 온 문예를 흡수해 버릴 것이다. 오늘이 그 현실의 초기 단계이다.
-파리 센강변에서 고서점을 운영했던 아버지 영향으로 자연스레 고전주의적 성향을
키운 그다. (지난 시간 울샘이 할아버지가 읽어주던 사서삼경을 들으며 자랐다는
말씀과 닮았다.)
; 국적은 달라도 헌 책방을 즐기며 빵을 살까 책을 살까 고민했다는 조지 기싱과
아버지의 고서점을 가장 아름다운 세상으로 알고 산 아나톨 프랑스,
그들은 무슨 꿈을 꾸며 책에다 '코'를 박았을까.
^ 박상률
-수필은 바다다.
--> 시든 소설이든 희곡이든 가 장르의 장점을 수필로!
^ 고전수필과 현대수필
-조선시대의 수필
--> 동명일기(의유당 남씨)/ 규중칠우쟁론기 / 조침문/ 열하일기(연암 박지원)
-현대수필
--> 가을(최남선)/ 백설부(김진섭)/ 경이,건이(이양하)
** 합평 작품 (존칭 생략)
클래식 불협화음 / 손지안
한밤중 무 꺼내기 / 김미선
물망초, 다시 만나다 / 임초옥
이 돈 무엇을 할지 까먹었어요 / 한영자
*** 경칩을 코앞에 두고 봄학기 개강을 했습니다.
멋진 새 식구도 왔습니다.
언제나처럼 서로 커피를 사겠다고 다퉜습니다. ^^
그래서 봄바람만큼 마음이 훈훈했습니다.
"인연을 맺으면 걱정을 하게 된다"는 교수님 말씀이 '찐'으로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