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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을 놔두고 도망을 치다니(무역센터반, 2026년 5월 6일, 수 10:50~12시)    
글쓴이 : 성혜영    26-05-06 18:39    조회 : 195
***계절의 여왕인 5월, 휴일이 거듭되니 오늘 수업을 잊고 있었어요.
엊저녁에 겨우 정신차리고 알아채서  오늘 출석은 했지요.
우리 반 문우님들은 헷갈리지 않고들 나오셔서 반가웠습니다.

***큰 국난을 대하는 조선 14대왕, 선조(宣祖)의 무능과 무책임성(전집현)

몽진(蒙盡)이란 국가가 전란에 빠졌을 때, 왕이 도성을 버리고 도망치는 것을 말한다.
고구려의 동천왕, 고국천왕/ 백제의 문주왕/ 고려의 현종과 공민왕이 몽진을 했고
조선의 선조, 인조가 몽진을 했다.

조선의 선조(宣祖)는 임진강을 건넌뒤에는 일본군의 이용을 우려해 배를 없앰으로써 백성의 피난을 어렵게 했다.
나라가 완전히 넘어가지도 않았는데 명나라에 망명을 신청했다.

***칸트(1724~1804)의 3대 비판서
인식론---나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순수이성비판에서 제시
윤리학---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도덕적 물음으로 실천이성비판에서 다룸.
종교철학---나는 무엇을 희망해도 좋은가? 여러 저서에서 다룸.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촌철살인)

1~19번 중에서
15. 라이트 형제(비행기): 나는 놈은 우리가 처음이다.
16. 조선의 양반: 뛰는 놈이나 나는 놈이나 다 상놈이여.
17.백수: 누가 뛰건 날건 내가 상관할 바 아니다.
18.작가  : 어려운 것을 쉽게 표현한다.
19.학자(전문가) : 쉬운 것을 어렵게 표현한다.

성혜영   26-05-06 18:48
    
오늘 드코닝 정담:
의도하지 않아도 세월은 화살처럼 달려 날아간다.
세월을 본연의 제 속도로 느끼려면, 오늘도 뭔가 했다는 생각, 유익하게 하루를 지냈다는 생각등
마음을 채우고 살면, 제 속도로 느낄 수 있다네요.
책 읽고, 글쓰기가 장답인가합니다.
송경미   26-05-06 19:50
    
요즘 글쓰기에 '영감'님이 오셔서 수업 중이든 활동 중이든 언제든
글감을 낚아채시고 바로 글을 써 오시는  성혜영선생님의 재능과 열정이
멋지고 부럽습니다.
백성을 버리고 도망간 임금, 가짜 방송으로 국민을 안심시키고 한강 다리를 폭파시킨 대통령...
참... 할 말이 없습니다.
크든 작든 본분을 알고 충실히 헌신하는 사람이 귀한 사람이지요.

성샘, 한 쪽 백내장 수술도 잘 마치시고 밝은 눈으로 만나요.
후기 감사합니다.
이신애   26-05-06 20:47
    
백성을 버리고 가다니 아마도 임금은 발병이 났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후에 잘 먹고 잘 살았을까요? 이승만 대통령은 하와이로 망명 가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는데
다른 임금들은 어쨌는지 모르겠네요.

멋진 운동화에 양말, 바지를 조화롭게 입고 오신 성샘.
다음 주 수술 잘 마치고 오사이다. 그분이 오셔서 글이 후두둑 쏟아지는데 아깝구려.

참,오늘 새 운동화를 신고  오신 건 정충영샘이었어요. 아주 편하다고 만족하셔서  내친 김에 저도 신발을 자랑했습니다.단정하게 검은 원피스를 입고 이정희샘- 항상 여고생 같은십니다.
오래간만에 시어머니 노릇하셨다고 자책하신 송경미샘. 그만 잊어버리사이다. 세월은  가고  추억으로 남을 거외다.
미국에 있는 반장대신 씩씩하게 우리 들을 챙기는 윤지영샘과 손지안샘께도 감사드립니다. 두분을 따라다니는게
즐겁습니다.

이렇게 한분씩 떠올려보는 것은 웃고 떠든 오늘이 어제로 넘어가려고 하기 때문이지요.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지구에서 내렸다간 죽을 것 같아요.

김미순샘은 중간에 가셨어요.  오목조목 춘향이 같으신 미모  오래 간직하사이다.
 화순샘은 아예 커피숍에 오지도 않으셨어요. 우리의 청일점 최샘도 일찍 가셨습니다. 
봄이라서 그런가요.
 "우리 같이 놀아요. 뜀을 뛰며 공을 차며 놀아요/우리 같이 불려요 예쁜 노래 고운 노래 불러요
이마엔 땀방울  마음엔 꽃방울/ 나무에 오를래 하늘에 오를래 개구장이"

일찍 가시고  커피숍에  안 오신 분들 모두 미워요. 힝----
성혜영   26-05-06 21:45
    
송경미샘, 이신애샘이 부지런히 다녀가셨군요. 아이~좋아라.
신애샘은 오늘 컨디션이 좋아보인만큼 한 사람 한 사람, 밀착 마크해서 써주셨네요.
정감있어 좋습니다. 신애샘, 아팠던 경험을 해학적으로 엮어서 멋드러진 수필 한 편을 탄생시킨 능력, 탐나요.
곧 탄생한다는 송경미샘의 두번째 冊, 엄청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루 두루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한 선생님들
다담주에 만나요. 맑은 눈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