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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학기 제 2강;한용운『님의 침묵』읽기(롯데 강남반)    
글쓴이 : 신재우    26-06-14 15:10    조회 : 35
1.한용운『님의 침묵』읽기 .
  가.<3.알 수 없어요>.
     1).한용운의 다른 시처럼 '넌지시' 암시만을 전하는 작품이다.
     2).'님'의 발자취, 얼굴, 노래, 발꿈치, 시(詩)는 모두 자연에 깃들어 있다.
     3).스피노자의 범신론적인 신즉자연(神卽自然)은 한용운에게서는 '님은 
         곧 자연'이라는 성찰로 드러난다.
  나.<4.나는 잊고저>.
      1).이 시는 '망각'이라는 행위를 통해 오히려 '사랑의 절대성'을 증명하는
           역설을 담고 있다.
      2).님에 대한 사랑을 피할 수 없다는 사랑의 찬가다.
  다.<5.가지 마셔요>.
      1).이 시에는 '면류관', '거룩한 천사의 세례', '제물', '백합꽃' 등 성서적 사유를
          보여주는 단어들이 보인다.
      2).죄악의 길로 가려는 제자를 만류하고, 고난의 길을 가라고 하는 예수의 권유
           처럼 읽히기도 한다.
  라.<9.예술가>.
      1).님을 향한 사랑을 화가, 성악가, 시인이라는 세 가지 예술가의 모습에 
          투영하여 표현한 작품이다.
      2).'나'는 깜냥이 안 되는 모자란 예술가지만, 님의 발걸음과 작은 
          돌멩이까지도 사랑하고 기록하는 '진실한 삶의 태도'로 살아가겠다.
2.박수밀의 『연암 산문의 멋』읽기.
  가.낭환집서문<모든 경게에는 꽃이 핀다.>
       1)말똥구리는 자신의 말똥을 아껴 용의 여의주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2).반달은 반쪽이 아니라 엄연히 둥근 달이다.다만 나머지 반쪽이 보이지 
           않아서 반달이라 부를 뿐이다.
       3).보이지 않는 면을 볼 수 있는 눈을 갖출 때 실체적 진실에 다가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