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함돈영
*사막과 오지의 극한 여행체험 사진이 있는 따스한 감성 에세이
책소개
사막과 오지의 극한 여행체험, 사진이 있는 따스한 감성 에세이 『황량한 벌판에서 바람이 마셔버린 와인』. 예멘. 요르단, 모로코, 중국, 티베트, 호주, 독일 등을 여행하며 보고 느꼈던 것을 사진과 함께 수록한 책이다. 여행하면서 만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여행이 주는 선물과 감동을 그대로 들려주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임헌영ㅣ함돈영의 수필세계 - 사막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여인
예멘 ㅣ요르단 ㅣ모로코ㅣ운남성ㅣ티베트ㅣ호주 아웃백ㅣ독일ㅣ크루즈ㅣ여행단상ㅣ텃밭과 명품ㅣ남편의 여자들
연륜으로 녹여준 체험기 he**e51 님
60대의 주부가 쓴 여행기. 쉽게 접할 수 있는 곳 보다는 오지를 주로한 흔적이다. 연륜에서 오는 여유일까, 저자의 성품일까. 머리가 깨질 듯 한 오지 체험을 독자가 공감하게 강요하지 않는다. 생활 철학으로 따스하게 녹이고 저자 특유의 유모로 한방에 날릴뿐!
게다가 오지 여행이 젊은 배낭족의 특권이 아니라는것도 제시한다. 사진으로 만나는 현장감 까지 맛볼 수 있어 여행지를 정할 때 마다 펼치게 될 책이다
잘 봤습니다. da**jone 님
평소에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만을 즐겨했던 나에게 도전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깜깜한 사막 가운데서 하늘의 별을 이불삼아 잠을 자는 기분은 어떨까...
해발 5,000미터가 넘은 고지대에서 구토를 참아가며 열차를 타고 달리는 기분은...
언젠가는 나도 저자와 같은 경험을 하고 싶은 기대를 해봅니다.
사진첩으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을,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들도 보는 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바람이 마셔버린 와인 dy**hm 님
독자에게 뭘 강요하지 않는, 읽기에 편안한 글이네요. 중간에 슬쩍쓸쩍 띄우는 유머나 문학/영화 이야기도 재미나고 무엇보다 중요한, 작가 자신을 전달하기에도 충실한 글들로 이런 남다른 여행을 즐기는 작가는 과연 어떤 여인일까? 작가를 만나보고 싶게 만듭니다. 작가가 여행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을 하나씩 짚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