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황경원
서울 출생
2006년 <<에세이 플러스>>로 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산문작가협회 회원
강촌수필문학회 회원
수필집 | 종이배 여자 | 강촌수필공저 다수
사진집 | 눈부신 모퉁이
책소개
황경원 에세이집 『종이배를 타고 온 여자』. 사랑하는 사람들의 죽음을 목격하며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며, ‘사람풍경이 절경’임을 담담하게 이야기 한다. 섬세한 감성과 절제된 언어로 삶을 성찰하는 황경원을 문학평론가 임헌영은 ‘사막에서 돌꽃을 찾는 작가혼’을 지닌 작가라고 평한다.
출판사 서평
‘사막에서 돌꽃을 찾는 작가혼’ 황경원의 에세이는 간결하면서도 생생한 이미지가 재현되는 감각적인 요소를 지녔다. “한적한 공원에 한 남자가 울고 있다. 석양이 붉게 번지는 호수를 향해 서럽게 울음을 토해내고 있는 남자. 그는 왜 이 쓸쓸한 저물녘에 혼자 울고 있는 걸까. 강한 호기심이 그 처연한 풍경 속으로 나를 밀고 들어갔다."라든가, "마침표를 찍듯 고흥반도 끄트머리에 있는 섬. 지금 나는 남쪽 끝, 거금도에 있다.“라는 표현처럼 마치 한 장면 장면 그림을 그리듯이 아름답게 연이어 묘사하는 미학적 기법이 그녀의 에세이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