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문학회 >  회원신간소개
  길 끝의 문학 ㅣ 이옥희    
글쓴이 : 웹지기    26-04-25 21:05    조회 : 51

 

  

길끝위의문학.jpg

책소개

 

수필가이자 문학평론가인 저자가 앞만 보고 살면서 가슴 속에 묻어 두었던 이야기들을 달콤쌉싸름하게 풀어놓은 수필집이다. 돌고 돌아 온 것 같지만 결국 문학의 길에 서 있다는 것을 깨달은 작가의 수필집을 관통하는 것은 인간과 문학이다. 우리가 경험할 법한 에피소드와, 저자와 따뜻하게 교류했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때로 미소가 지어지고 때로 가슴이 뭉클해진다. 양념이라 하기엔 본문 같은 평론 세 편도 저자의 인생관과 문학에 대한 사랑이 담겨있다.

 

-추천사 박상률(작가)

이옥희는 어려서부터 글쓰는 작가 꿈을 가졌다. 그렇지만 그 시절 자신이 한 창작이라곤 수상 소감을 수없이 많이 써본 게 전부라고 했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러 글쓰는 작가가 되었고, 마침내 창작집을 묶어 내놓는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많은 세월을 기다렸다. 그는 기다림이 없는 삶이란 얼마나 무미건조하고 무료한 인생일까. 라고 반문한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문학으로 돌아가리라 다짐했다. 이는 문학이 그의 고향이기 때문이다.

오랜 기다림 속에 탄생한 이 수필집은 틀림없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리라. 아들 많은 집안의 외딸로, 고명딸로 외롭고 힘들었을 지난 세월이 이번 창작집 발간을 계기로 고명高名작가로 우뚝 서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작가의 말

 

나는 오래도록 길 위에 있었다.

앞만 보고 걷는 것이 삶이라 믿었고, 뒤돌아보는 것은 잠시 멈추는 일이라 여겼다. 그래서 기억은 늘 마음 한편에 접어두고, 지금이라는 시간에만 발을 딛고 살고자 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알게 되었다. 내가 걸어온 길의 끝에는 언제나 문학의 고향이 조용히 서 있었다는 것을.

나의 기억 속에는 함께 시간을 건너온 소중한 사람들이 있다.

오늘의 나는 혼자의 힘으로 만들어진 존재가 아니라, 그들의 따스한 손길과 관계들이 켜켜이 쌓여 여기까지 왔을 게다. 그들과 더불어 성장했고 그 안에서 성숙해졌으며 지금도 여전히 그 인연을 귀하게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

 

 

목차

 

1장 아버지는 대통령

 

아버지는 대통령

할머니와 도시락 배달

한번은 만나고 싶은 스승

그녀

특별한 한의사

희망, 양희은의 노래

안개와 저승사자

엄마는 오늘도 집에 간다

 

2장 언젠가는

 

언젠가는

나의 우울, 나의 음악

나는야 휴식형

무박 4

내 인생의 화양연화

산이 내게로 온다

캔버스는 놀이터

아가, 고생 많다

졸혼을 취소합니다

빚보증

 

3장 사랑 그리고 이별

 

사랑 그리고 이별

가지 마

생의 끝자락에서

마지막 복

당신을 찾습니다

어릴 때 제사는 놀이였는데

! 이럴 수가

 

4장 비밀 친구

 

비밀 친구

교제

영어로 말했어야지

’, ‘’, ‘

~~

당신은 무엇을 모르는가

남녀 간의 사랑과 성을 통한 인간해방

-D. H. 로렌스에 대하여

절망의 늪에서 만난 민중문학

-톨스토이의 참회록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