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위로의 기술
날개가 되어준 말
위로의 기술
백만 송이 꽃은 피고
물처럼 공기처럼
이름을 부른다는 것
뜻밖의 친절
이따 전화 드릴게요
꽃은 언제나 옳다
Ⅱ. 사랑을 가졌어라
‘엄마의 엄마’가 되어줄게요
사랑을 가졌어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약속
내가 사랑한 순간
올케와 나
사랑은 언제나 서툴다
바느질이 좋다
왜 나는 ‘잭’을 사랑하는가
아버지의 정원
Ⅲ. 어린 왕자를 좋아하세요?
고흐의 낮잠, 일상의 황홀
『어린 왕자』를 좋아하세요
다시, 빨간 머리 앤
개츠비는 위대한가?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
헤이 쥬드(Hey Jude)
타인의 삶
보랏빛 소가 온다
내 안의 데미안
Ⅳ. 내 생애의 아이들, 그들이 사는 세상
열일곱, 오색 찬란한
말할 수 없다면
학교에 가야 하는 이유
내 생애의 아이들, 그들이 사는 세상
무엇이 보이니
수업을 시작하겠습니다
아들아, 있어 보인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Ⅴ. 산책길에서 마주친
독점 혹은 전파, 기쁨의 두 얼굴
어쩌다 집밥
천사 같은 사람
기쁨의 근육
엑소더스, 위대한 출발
산책길에서 마주친
기적일까?
거품을 부탁해
더 리더(The Reader), 읽히지 않는 책
Ⅵ. 파리로 가는 길, 에피소드 인 유럽
기어코 남미
파리로 가는 길, 에피소드 인 유럽
‘플라멩코’를 보았다
실록의 길
내겐 너무 특별한 고택(古宅)
거북이와 함께 춤을, 모모의 시간
꽃이 피면 꽃밭에서
스토리는 힘이 세다
책소개
“그녀의 글은 봄날의 햇살처럼 따사롭고, 연못 위의 수련처럼 우아하다.”
-『나의 어린 왕자』의 정여울 작가-
“저자의 글은 깊고 다정하다. 위로하고 위로받는 게 점점 어려워지는 시절, 이 책 자체가 커다란 위로로 다가온다.”
-최인아 대표(최인아책방)-
“한 사람이라는 책을 온전히 읽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너무 평범하거나 재미없어서, 사느라 바쁘고 언제라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세상에서 주목받는 눈부신 책들을 읽느라 등등 책을 읽지 못하는 이유를 얼마든지 댈 수 있습니다.
읽히지 않는 책들이라고 해서 읽을 가치가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럴 리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라도 그 사람만이 해 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고유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나는 읽히지 않는 책들의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듣고 싶습니다. 되도록 찬찬히, 제대로 읽어 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나의 이야기를 꺼내 놓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