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문학회 >  회원신간소개
  그녀 옆 그녀 ㅣ동글아미 6인-김정희, 민현옥, 임옥진, 정순인, 주기영, 홍현숙    
글쓴이 : 웹지기    23-03-20 12:37    조회 : 2,940

 

  

0314 한국산문_그녀옆그녀 광고_시안2.jpg




■ 저자 소개

- 임옥진

강원도 춘천 출생

2001문학21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산문작가협회 회원

공저 너에게 나는 어떤 풍경일까

최근작 : <그녀옆 그녀>,<너에게 나는 어떤 풍경일까> 2

  

- 홍현숙

서울 출생

2000책과 인생으로 등단

한국산문작가협회 이사

한국수필문학진흥회 회원

공저 너에게 나는 어떤 풍경일까

최근작 : <그녀옆 그녀>,<너에게 나는 어떤 풍경일까> 2

  

- 민현옥 

경남 산청 출생

1999책과 인생등단

한국문인협회회원

한국산문작가회 이사

공저 너에게 나는 어떤 풍경일까

최근작 : <그녀옆 그녀>,<너에게 나는 어떤 풍경일까> 2


- 주기영

서울 출생

1999책과 인생등단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산문작가협회 이사

13회 한국산문문학상 수상

최근작 : <그녀옆 그녀>

 

김정희 

부산출생

1994수필문학등단

한국문인협회회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회원

한국산문작가협회 회원

6회 동서커피문학상 수상. 8회 한국산문문학상 수상

수필집 청춘, 아니어도 축제다

공저 너에게 나는 어떤 풍경일까

최근작 : <그녀옆 그녀>,<너에게 나는 어떤 풍경일까>,<청춘, 아니어도 축제다> 3

 

정순인 

진주 출생

1998수필문학등단

20회 수필문학상 수상

한국수필문학가협회 이사

한국산문운영위원

수필집 그남자의 연못』 『무법자

공저 너에게 나는 어떤 풍경일까

최근작 : <그녀옆 그녀>,<너에게 나는 어떤 풍경일까>,<무법자> 4

 

 

 

추천글 

한국산문작가협회 회원 중 첫 등단자로 테이프를 끊었던 김정희(1996)부터, 정순인(1998), 주기영(1999), 민현옥(1999), 홍현숙(2000), 임옥진(2001)으로 이뤄진 동글아미는 이제 해를 거듭하면서 그 삶의 숙성도가 작품의 나이테 속에 조화롭게 새겨져 있다.

저마다의 개성과 가정환경과 문화적인 편차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우정의 결사대처럼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여 중년 이후의 정신적인 연대감으로 다져져 있다. 이들과 한자리에 어우러지면 저 30여 년간 쌓아온 추억의 다발들이 줄줄이 이어져 가히 천일야사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된다. , 추억이란 이토록 아름다운 인생의 보배다. 그러나 아무리 애틋한 보배라도 오늘 한자리에서 함께 풀어낼 때라야 가치가 있을 것이다. 공유해야 더 빛나는 게 추억의 특징이다. 혼자만 간직한 채 영원히 묻어버리는 건 가슴앓이지 추억이 못 된다. 그건 우리의 삶 속에서 행복한 한 장면을 삭제시켜 버리는 것처럼 아쉽다.

안타까운 건 새댁으로 만났던 이들에게도 세월은 예외를 두지 않아 마님으로 승격시킨 거라 하겠으나, 내가 그들보다 한 세대 앞서서 늙어보니 남자는 고물이 될수록 값이 떨어지나 여자는 오히려 그 반대임을 절감하기에 지금부터가 최고 입찰가로 항진하는 황금의 절정기임을 상기시켜 주고 싶다.

이를 입증해 준 건 문호 괴테다. 그가 아내 크리스티아네를 잃은 건 명성과 권세와 재산을 두루 다 이룬 67세 때였다. 요즘 말로 하면 화장실에서 남몰래 웃을 정도로 그는 매사에 자신이 있었지만, “내 생애에서 얻은 것이라고는 고작 / 부인을 잃고 흘리는 눈물뿐이라고 호소했다.

여성에게 세월이란 모성애가 무르익어 그런 가치관으로 세상에 평화와 사랑의 복음을 전파해줄 자격증을 얻는 것이다. 아니, 그 자격증의 급수가 여성에게는 연륜이 늘어날수록 더 승진하는 것이다.

그러니 동글아미 동인들이여, 이제 그대들의 몸값이 나날이 오르듯이 글값도 상승할 때이니 더욱 분발하시기를!

                                                                                 -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문학평론가)

 

목 차

 

추천사 임헌영

 

공동 테마 그 여자가 사는 법

010 산초의 아내로 사는 법 / 김정희

013 꿈꾸는 샹들리에 / 민현옥

016 언젠가 다시 / 임옥진

019 요즘 나는 이렇게 산다 / 정순인

022 프란체스카는 행복했을까 / 주기영

025 .... / 홍현숙

 

개인 테마

신앙, 끄트머리에 서다 / 홍현숙

1. 꼴찌가 받게 될 상

2. 뜻대로 되지 않는 벽 앞에서

3. 사랑과 욕심 사이

4. 저희들의 잘못과 용서

5. 크리스마스트리를 볼 수 있을까

6. 슬기로운 생활

 

그리움에 갇힌 이름, 엄마! / 주기영

1. 월화수금토일

2. 여자 엄마

3. 빛바랜 요리책

4. 어부바

5. 어멍

6. 31층 바다

 

삶 너머 삶 / 정순인

1. 나는 대장이었다

2. 방석 위에 두고 온 명상

3. 빨간색 사다리

4. 그 시절 살았거나 혹은 죽은 자의 고통

5. 마지막 소유욕, 수필집

6. 아직도 궁금하다

 

지난날의 수다 / 임옥진

1. 흉터도 삶의 무늬다

2. 사마귀는 어디로 갔을까

3. 애기의 정성

4. 다시 꾸는 꿈

5. 닭 이야기

6. 그것도 하나 못 맞춰주고

 

그곳에서 부르는 노래 / 민현옥

1. 공항 가는 길

2. 혼자, 어디까지 가고 싶니

3. 커피 그리고 아모르파티

4. 사막으로 나는 가자

5. 이별을 대하는 자세

6. 초대

 

늙음, 명랑하게 견디기 / 김정희

1. 끝은 시작이다

2. 노인을 위한 화장법은 없다

3. 반려伴侶와 반려返戾

4. 위시리스트와 버킷리스트

5. 사진도 늙어야 한다

6. 낭만과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