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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별로 가는 길 ㅣ Jaye 지영윤    
글쓴이 : 웹지기    25-04-05 18:02    조회 :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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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윤지영의 수필집 나의 별로 가는 길은 수필 쓰기의 문법에 아주 충실하다. 작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삼되, 그걸 가공하는 요리를 한다. 요리할 때 첨가되는 양념은 해학이다. 모든 글에서 해학은 의미 있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해학은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 가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들어가야 제 맛이다. 나아가 작가 자신의 몸을 어리숭한 듯하게, 또 천연덕스럽게 내어 줄 때 독자는 재미있어 하고 작가의 의도에 공감한다. 이야기의 진실은 작가가 선언하고 단언해서 독자가 억지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게 아니라, 독자가 공감하면 저절로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된다. 윤지영의 수필은 편 편마다 고개를 끄덕이게 하며 입가에 슬며시 미소를 짓게 한다. _박상률 (소설가)

정치적 격동과 극심한 파열음 속에 마음이 부대끼는 시절이다폭언과 독설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사람이 무서워질 때가 많다. 심성이 거칠어지는 까닭은 자신의 삶을 돌보지 않기 때문이다. 크고 작은 경험들을 돌아보고 의미를 발견하는 작업이 절실하다. 윤지영 작가는 그러한 정신세계를 세밀하게 개척하고 창조한다. 이 책은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언어로 가득 차 있다. 길지 않은 인생 여정이지만 다양한 삶터와 일터를 지나오면서 겪은 일들이 산뜻한 이야기로 채색된다. 평범한 사건들을 비범한 시선으로 통찰하면서 일궈가는 스토리텔링은 세상의 숨겨진 이면들을 새삼 비춰준다. 쏟아지는 정보와 이미지에 파묻혀 놓치기 쉬운 삶의 진실을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다.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 곁들여져서 책의 감칠맛을 더해준다. _김찬호 (성공회대초빙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