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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일곱, 그들의 봄 | 동인 수수밭길    
글쓴이 : 사이버문학부    18-04-10 17:22    조회 : 25,369


 

  

책소개

서울디지털대학 수필창작 강좌를 인연으로 탄생한 동인 ‘수수밭길’의 작품 제2집이다. 이상술 회장의 풀이에 따르면 “열일곱은 참여 인원 17명을 뜻하거니와 창창한 젊음을 내포하기도 한다. 그리고 봄은 ‘계절적 의미’와 ‘바라보는 세상’을 뜻한다.




목차


비틀다


유시경- 죽어도 강달이/ 빈집에서 우는 아이/ 낙원에서 산호를 줍다

윤여정- 나와 백석과 오리/ 안녕, 하이디/ 이런 우화

이상술- 욕실 도마/ 입영잡고(入營雜考)/ 성주를 학살하다

조양여- 살얼음을 깼다/ 사랑도 변하는 거야/ 재회


파닥이다


박순옥- 공원 블루스/ 카페인의 전설/ 둥지 떠난 아기 새

박은실- 첫 줄 심기/ 할아버지 벽시계/ 그 남자와 첼로

방순이- 똥 씹은 얼굴/ 감 잡았어!/ 모양 빠지지 않게

조정임- 어머니의 봄/ CCTV 속의 청년/ 화려한 외출


건드리다


권명희- 차 대가리 빠?다/ 콜라네 백합/ 그 겨울의 자양糞

문영일- 붕어 가라사대/ 흙수저의 절규/ 정 일병의 아리아

이민옥- 호박 품은 감나무/ 슴베/ 한 표 차이

이성화- 뚱뚱이 삼진 사건/ 씨 발라 먹어/ 우주 쓰레기장

채윤주- 소아병동 744호실 풍경/ 그 남자의 사정/ 금일 휴업


스며들다


이미선- 봄바람이 남겨 준 빚/ 나의 블랙리스트/ 사랑할 수 있을 때

이천호- 가래질, 또 하나의 행복/ 나의 행복 찾기/ 해돋이

장은아- 운명의 작대기와 삼치구이/ 장독을 사야겠다/ 돌나물을 만난 날

허해랑- 마지막 인사/ 사랑과 우정 사이



추천사- 수필 문학의 개념의 확대를 위한 전위운동을 기대하며(임헌영 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