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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명 : 김사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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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고운 여인 환송식    
글쓴이 : 김사빈    17-09-28 04:35    조회 : 7,878

 

강대상에서 목사님이 천국에 입문 하는 환송식입니다 ,

성도님은 00 93일 출생하여 0093일 하나님의 품으로 가셨으니 짧은 인생이 아님니다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 성도님은 비록 한 달 교회에 나왔지만 마지막에 주님을 영접 하였으니 천국 갔습니다, 하시면서 한 달 교회 다녔던 이력을 말하고 천국은 아무나 가지 않고 예수를 믿어야 갑니다, 하면서 준비 하세요 , 오는 순서는 있어도 가는 순서는 없습니다, 일장 설교를 하고 축복기도를 하고 순서에 의해서 남편의 이별 찬송을 불렀다

 

하늘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

슬픈 일을 많이 보고 늘 고생하여도

하늘영광 밝음이 어둔 그늘 헤치니

예수 공로 의지 하여 항상 빛을 보도다

 

울먹이며 아내에게 바치는 아별 찬송을 목이 메어 간헐적으로 울면서 부른다.

식장 안 사람들의 마음속에 이별은 꼭꼭 심어지고 이별 찬송 곡을 따라 부르면서 같이

울어 주고 있다. 그이별 찬송을 듣는 스무살 먹은 딸과, 두 엄마의 마음은 저려 올 것

같다. 아들은 겨우 5살이니 사람들이 많이 모인 것이 즐겁기만 한 것 같다.

꽃 같은 아내는 듣고 있을까 ,들으면서 같이 울고 있을까 ,미안 해, 먼저 가서 하고

있을까, 아이들 잘 키워 주세요, 할 것 같다 , 아님 내가 먼저 가서 당신 기다릴 깨

할 것 같기도, 슬픈 찬송을 들으면서 엉뚱한 생각하는 게 미안했다.

남편은 일절을 부르고 난 다음 사랑 고백을 절절히 읊는다.

 

사랑 하는 당신이여 !

나와 같이 살아 살면서 고생만 시켜서 미안해요 , 당신이여, 나만 두고 어찌 가나요.

당신이여, 많이 사랑해 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어찌 떠날 수 있나요 당신이여 ,

내가 당신을 지켜 주지 못하여 미안해요, 여기서 고생만 했으니 천국에서

편안 쉬세요. 당신이여 사랑 합니다. 당신이여 정말로 사랑했습니다.

천국에서 다시 만납시다. 그때는 헤어지지 말고 영원히 함께 삽시다.

하나님 아버지 불상한 이 여인을 받아 주세요, 믿습니다, 믿고 감사 합니다.

슬피 울면서 간구 하며 누워 있는 아내 앞에서 기도 하는 남편을 그윽이 바라보는

저 여인은 행복 할 것이다, 저런 사랑의 고백을 받은 여인이 또 어디 있으랴

다시 남편은

내가 천성 바라보고 가까이 왔으니

아버지의 영광 집에 가 쉴 맘 있도다.

나는 부족 하여도 영접 하실 터이니

영광나라 계신 임금 구주 예수라

 

청아한 음성은 하늘나라 가는 길에 안내하고 있다, 청아한 노래는 식장안의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동참하게 하고 있었다, 하늘가는 밝은 길이 보라고 말하고 있다, 천성 가는 길을 바라보라고 몸으로 가슴으로 말하는 저 남편의 호소는 누구도 거부 못할 명령으로 들린다. 나는 부족 하여도 영정 하실 터이니. 각자의 마음속에 부족하여도 영접할 것을 바라보고 같이 동행하고 있다. 그 천국 문까지 같이 동행하고 있었다,

우리 모두는 천국 문까지 배웅하고 돌아오고 있었다, 그 얼굴들은 밝고 빛난 얼굴이다,

926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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