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채식주의자>는 세편의 중편소설<채식주의자><몽고반점><나무 불꽃 >
으로 연결되는 연작소설이다.
2.<채식주의자>는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2016년 맨부커 인터내셔널
수상작이다.
3.어느날 꿈을 꾼 뒤 채식을 고집하며 점차 식물이 되어가는 한 여자와,
그로 인해 허물어져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연작소설이다.
4.책 표지그림도 에곤 실레(Egon Schiele)의 <네 그루의 나무,1917>도
"내가 믿는 건 내 가슴뿐이야. 난 내 젖가슴이 좋아. 젖가슴으론
아무것도 죽일 수 없으니까"라는 글귀도 무엇인가 상징성이 강하다.
5.가부장제를 따르는 이들은 '채식주의자'라는 영혜를 광인으로 만든다.
미셀 푸코(1926~1984)<광기의 역사>(1961)에서 말했듯, 광인과 마녀로
처분하는 논리는 권력을 가진자들이다.
만들어진 규범은 광인을 만든다. 규범이 되어버린 육식을 하지않는
영혜는 광녀로 보인다.
6.영혜가 생각하는 세상은 젖가슴 같은 사회다. 젖가슴은 갓난아기를
먹여 살리는 생명의 원천이다.
7.쇼펜하우어의 <문장론>의 쓰레기작품과 평론.
가.주례사 비평을 넘어서자.
나.2015년 11월 CBS TV에서 <책이란 무엇인가> 교수님의 강연
참고 바랍니다. 5가지 책의 종류로 쓰레기, 콜라,선물, 보물,
내가 책으로 사는 단계를 강연하셨습니다.
8.최귀영 선생님의<연두빛이 바싹 거릴 때>합평이 있었습니다.
9.2019.11.04.<82년생 김지영>영화감상으로 학기를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