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반 오늘 이야기
출석률이 높았습니다. 합평글도 넘쳐났지요.
오늘 간식은 김홍이님께서 흑미설기떡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따끈 따끈 맛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합평은
김옥남님의 <세월은 또 가고 있다>
조순향님의 <마음을 닮은 얼굴>
최계순님의 <골목길>
소지연님의 <오늘 저녁 어떠세요?>
이렇게 4편을 했습니다. 나머지 2편은 다음주로 미뤘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모두 중식당으로 갔습니다.
오늘 점심은 김길태님이 글벗들에게 감사하다며 사셨지요.
양장피에 칠리새우 짱장면과 볶음밥... 후식으로 과일과 커피까지...
거한 식사를 했습니다.
김길태님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진 남성 세분이 먼저 가시고 저희들은 수다를 조금 떨고 노래 몇곡을 신나게 불렀습니다.
금반에는 가수분들만 계시는지 모두 명가수였지요. 일초샘 노래를 못들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폭염이라는데 나오니 시원하다는 저희반 쌤의 말씀.
더위도 잊고 시원하게 놀았습니다. 역시 더울때는 나와서 놀아야 합니다.
오늘 김옥남선생님의 글중에 '삶은 역시 배려에서 빛난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날이였습니다.
간식을 준비해 주시고 맛난 점심을 사시고 노래로 분위기를 뛰워주시는 금반님들.
오시는 쌤들에게 차와 간식을 가져다주시는 어여쁜 님들.
그리고
문학회 회비내기에 동참해주신 쌤들과 함께해주신 금반님 모두가 배려로 삶이 빛나는 분들입니다. 이런반에서 이런분들과 함께인 반장은 참 복도 넘칩니다.
감사합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다음주에 뵈어요. 다음주는 초복이라 김옥남샘이 삼계탕 사신다고 딱 예약했습니다. 모두 모두 오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