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반 두번째 시간입니다.

손홍규선생님이 짧게 이발을 하시고 엄청 어려진 모습으로 오셔서 살짝 놀랐습니다. 마스크에 가려진 얼굴이 정말 작아보였거든요.

최계순님은 결석이시고 (다음주에는 오시겠지요)

지난 시간에 결석하셨던 신입회원 김시현님이 오셨습니다.

환영합니다.

김종순님의 글을 합평했습니다.

반원들의 말을 듣고 손샘의 평을 들었습니다.

글에 대한 애정이 깊으시다는것을 알게 되었지요.

문득

오랫동안 놓고 있었던

글을 써서 나도 합평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시간에 이어 손샘의 재미난 이야기를 조금더 들었습니다.

이렇게 두번째 수업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소지연님 다음주에 미국 가셔서 당분간 못 뵌다 생각하니 벌써 아쉽기만 합니다.

잘 다녀오세요.

우린 이자리 잘 지키며 기다리겠습니다.

우린 언제쯤 차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밥도 먹을 수 있을까요. 그런 시간들이 너무나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