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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에 있어서는 모든 게 거짓스럽다. 심지어 그 내장조차도_ 니체 (11.9.)    
글쓴이 : 김재희    21-11-18 20:43    조회 : 5,178

고병권의 <니체...> p.173~191까지, 합평 없음


# 노동으로부터의 소외 - 자기가 만든 물건을 자기가 시용하지 못하고 다시 구매해야 하는 
# 상징 권력 - 김수환 추기경의 바보 그림, 이해인 수녀의 민들레 영토라는 시, 박경리의 유고 시집 등이 갖는 
              상징적 프리미엄


- 어떤 활동이 자기 자신을 자유인으로 만들어주기 보다, 노예로서의 삶을 재생산하고 있는 것이라면 그 활동은     빨리 멈추어야 한다.
-빙벽타기와 같이 노동의 효율성에 반하는 행동이 중독이 강하다
-권태 : 노동에 대한 습관이 강할수록 권태가 찾아온다. 사보타지. 태업
-노동은 자기 가치를 창조하는 자유로운 활동에 의해서만 극복될 수 있다 : 시 배우러 오는 행위
-새로운 가치 창조의 활동과 노동은 엄격히 구분해야
-소규모 텃밭 :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는 일이 가능 vs 대규모 농장은 그렇지 않다
-장석주의 <대추 한 알> : 사물의 이치를 깨닫는 일
-<김수영에 대한 불편한 진실>, 국민일보, 이재무샘 수필
-리바이어던, Leviathan : 국가는 서로가 서로에게 늑대가 되는 냉혹한 전쟁에 의해 출현
-홉스 : 전쟁으로부터 국가가 출현
-니체 : 홉스가 말한 국가는 '쇼', 국가도 위선에 찬 개 (dog)의 일종
        "국가에 있어서는 모든 게 거짓스럽다. 심지어 그 내장조차도 거짓스럽다"                                    -이재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영화 <인정 사정 볼 것 없다>(이명세)
- 지강헌 : 무전유죄, 유전무죄, 신춘문예 출신, 죽기 직전 팝송 holiday듣고 싶다                  
-일리아드 : Siren 소리 안 들으려고 함
             여기서 사이렌은 예술 art를 의미, 사이렌은 아트를 추구. art는 실용성이 없다
-오딧세이 자체가 국가의 탄생을 뜻함 



박후영   21-11-18 22:46
    
가을학기가 한 주 남았네요
    둘쑥날쑥 결석이 잦았던 학기였습니다
    겨울학기는 촘촘히  채워 강의실이
    후끈하도록 해야겠지요
    재희 샘 후기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