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트웨인이 미국 제국주의를 비판하는 참된 문학가이자 특히, 세계 여성들 살갗에 가까이 닿는 브레지어끈 걸쇠의 발명가라는걸 강의를 통해 알았습니다^^ Hartford에서 그의 아내가 직접 디자인 해서 지어 17년간 거주했던 집. 한때는 학교 기숙사로 사용되었다가 이제는 뮤지움으로 바뀐 공간을 몇년 전에 돌아봤는데도 그런 정보는 못받았거든요. 공부는 끝없이 할 가치가 있네요!
<제1부> 마크 트웨인과 풍자문학 (두번째 시간)
1. 결혼 & 장인 & 아내 & 자녀
-- 그가 32살에 유럽여행 중 만났던 부호, 찰스 랭돈의 소개로 그의 여동생 올리비아를 만남. 10살이나 어리고 병약하지만 아름다움. 신앙심이 있고 노예폐지론 집안 출신. 그녀의 사진을 보고 반해 편지로 자신의 'broken heart를 고쳐줄 오직 한 사람'이라며 열렬히 구애.
-- 용의주도한 사업가인 장인이 사윗감을 평가해줄 저명인사 6명을 소개해 달라며 평가서를 받았으나 모두 부정적인 견해. 편견없는 증언에 오히려 칭찬만 늘어좋으면 불신당할 것이라는 말에 장인의 신임을 얻음. 뜻밖의 큰 신혼집을 장인이 선물해서 놀라게 했음.
-- 가난과 빚에 허덕이는 9년 동안 아내인 올리비아는 항상 절망에서 벗어나 명랑하며 밝은 면을 보게 해주었고 불평하지 않았음. 아내가 존경의 모습으로 그를 대했으며 '사심없이 웃을 줄 아는 소녀'로 "웃음이 한번 터지면 마치 음악처럼 듣는 사람을 감동시켰다"라고 서술. 아내가 세상을 먼저 떠날때까지 34년간 해로.
-- 두 살도 안된 아들을 본인의 실수로 잃고 세 딸을 두었음. 큰 딸 수지의 재능에 유난히 기대했으나 14세에 뇌막염으로 요절. <잔다르크의 개인적인 회고>에 딸의 이미지를 더하여 기억하였음.
2. 테슬라와 발명품
-- 니콜라 테슬라는 러시아 부모를 둔 크로아시아 출신의 발명가. 젊은 시절 건강 악화로 낙망 중 트웨인 소설 읽고 용기 얻음. 전기기사로 Alternating current 장치 발명가로 유명. 트웨인과 어울리며 발명품을 만듬.
-- 유아를 위한 침대 부속, 인쇄기, 개량 허리띠, 식자 기계, 접착제로 된 스크렙북. 특히 브레지어 걸쇠(전에는 브라를 끈으로 뒤에서 남의 도움으로 조여, 시간이 유독 걸리는 아내를 보고 혼자 할 수 있도록 간편함을 위해)를 1871년 특허 받음.
-- 집에서 사무실까지 전화선 연결. 지역의 유일한 전화였음.
3. 스토 부인과 이웃
-- <엉클 톰스 케빈>의 작가인 스토 부인과 Hartford에서 이웃으로 격의 없이 자주 드나들었음.
4. 걸작품과 미국 제국주의 풍자와 비판
-- 41세에 <톰소여의 모험>, 47세에 <왕자와 거지>, 49세에 <허클베리 핀의 모험> 등등.
-- 54세에 사회풍자한 <아서 왕국의 코네티컷 양키>, 62세에 <적도를 따라서>에서 소수인종차별 비판부터 제국주의, 종교적 불관용과 미션활동을 통한 기독교 전도의 부당성 등을 다룸.
-- Spanish-American 전쟁과 The Philippine-American 전쟁을 비판. <필리핀 사건>에서 미국의 모로족 학살을 고발.
5. 핼리 혜성과 함께 사라짐
-- 핼리 혜성이 지날때 태어나 그가 생전에 말하던 혜성이 다시 지나갈 때, 1910년인 75세에 세상을 떠났음.
-- 그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지적인 즐거움'을 주었고 미국 뿐아니라 세계 문학에 크나큰 유산을 남겼지요.
<제2부> 합평
조선근/국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