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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글을 써도 된다. (평론반)    
글쓴이 : 곽미옥    21-12-21 21:45    조회 : 2,514

** 변이바이러스 확산 때문에 모두들 마음이 뒤숭숭한 날이지만 모두를 반갑게 만난 시간이었다. 수업시작 전에 미리 들어오신 선생님들이 고경숙 선생님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계셨다. 어느 선생님은 맛있는 ‘겨울 오이’ 이야기를 나누며 주문도 할 수 있다고 연락처도 주시고... 화기애애한 평론 반 선생님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오늘 수업은 합평 작품이 많아 미국문학 강의는 하지 않고 바로 합평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1부) 합평 - 이명환, 조선근, 이영옥, 오정주

- 새로운 형식의 글이 나와 연말에 좋은 일이라고 말씀하셨다.

- 문학작품의 주인공에 나를 대입시켜 쓴 글은 이해하기 어려웠다와 재미있다로 나뉜다.

- 권장할만한 형식이라 좋다.

- 읽는 사람에 따라서는 좋은 정보일 수 있다.

- 특수한 주제와 소재는 어려워도 된다.

- 아무 제한을 두지 말고 어떤 글이든 모험을 해라.

아무 글.. 쉬운 것 같은데 왜 써지지 않을까요? 저에게는 늘 어려운 숙제네요.ㅠ


2부)<한국산문> 12월호 합평- 작품 선정 후 합평해 주신 샘들 ~ 수고하셨습니다.


** 강릉에 계시는 이문자 선생님께서 수필집을 출간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또, 홍정현 선생님의 아드님 서울대 합격을 축하하고요. 그동안 애 많이 쓰셨어요~

답답한 시국에 좋은 소식을 주신 두 분께 축하축하 드립니다.

올해도 한 주 수업만을 남겨놓고 있네요. 참 세월이 빠르지요?

추운 날씨이니 건강 잘 챙기시고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다음 주 수업은 강철왕 카네기의 성공법입니다) 


김숙   21-12-22 02:42
    
곽미옥 총무님 후기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저는 시간이 임박해서 입장해서 귀한 이야기들을 놓친 게 있었네요.
후기에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박진희   21-12-22 10:40
    
"수필엔 황금률이 없고 타부를 버려라"는 임교수님의 말씀을 새겨봅니다.
그림에선 필요한 '황금률'을 모두 털어버리고 수필에서 완전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게 희망인지 아닌지 고민이 되네요^^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창조적인 수필을 쓰는 꿈을 꾸고 싶어요.

크리스마스,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오정주   21-12-23 22:18
    
언제나 뜨거운 합평 열기...이 겨울이 춥지 않네요.
  배워도 배워도 배울게 많은 ....글쓰기 공부....
  그래서 얄밉지만  매력도 있는? ㅋ
 총무님 후기로  복습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