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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재만으로 고마운 사람들 (일산킨텍스반)    
글쓴이 : 진미경    21-12-28 03:05    조회 : 1,255

1. 합평

문우님이 내신 수필 <꽃이 피었다>를 합평하였습니다.
무리없이 잘 쓰여진 수필이다. 
느낌표가 많으니 느낌표는 아껴서 1번 정도 쓰는 것이 좋겠다. 인용은 맥락에 맞게 인용하자.
코로나팬더믹 전과 코로나 이후 심경의 변화 묘사는 구체적으로 쓰면 좋겠다.
사람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지면 가족에 대한 소중함, 자식에 대한 애틋함과 연민이 생긴다.
그냥 존재만으로 고마운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2.교재공부 ( 니체의 위험한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니체의 제일 어려운 책. 아포리즘과 시적비유, 암시로 해석의 어려움이 있어 난해하다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비교적 쉽게 해설한 책이다. 다음 주부터 공부하기 전에 오늘은 니체에 대해 공부했다. 왜 위험한지? 호기심이 생긴다.
문우님들도 설레이는 눈빛으로 수업시간동안 교수님의 강의에 빠져들었다.

2021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로 휴강한 학기도 있었고 인원제한으로 8명으로 축소되면서 서운했습니다.
최근에는 거리두기로 독서모임도 하지못합니다. 이 모든 어려움이 2022년에는 해결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