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년 입니다.
첫 목요일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족 여행을 떠난 몇 분을 제외하곤 천호반 식구들 모두 교실로 달려오셨습니다.
열띤 합평은 새해에도 시작되었습니다.
*박병률님<자식이 뭔디>
~파스칼 키냐르 -《은밀한 생》
↳ 사람이 비밀을 가질 수 없다는 건 영혼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본인의 체험이 아니어도 관찰한 것을 글로 잘 표현
~제목 – 무자식이 상팔자(?)
~나는 촌놈이라 그런지 ⇒ 나는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서 그런지
~글 → 사람 냄새가 났다 –반복되는데 다른 표현으로 해보자.
*정승숙님<보톡스 부작용>
~제목 - 이마주름과 앞머리(?)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서- 문단 자체를 나누어 쓰자
~제목 → 전체 주제 반영
*~문단 나눌 때 ~*
1) 작은 주제가 여럿 모여 주제가 된다.
2) 이야기가 바뀌거나 사람이 등장한다거나 할 때 문단을 나누어 주자.
~큰 따옴표, 대화문은 별도의 줄에 표시하여 쓰자.
~독자를 의식한다면 잘 읽히게 하자
*~시제 : 현재형 : 희곡, 시나리오
묘사력이 높아진다.
가독성은 떨어질 수 있다.
과거형 : 소설, 수필
서사력(이야기성)이 높아진다.
가독성을 높이려 과거형으로 쓴다.
*~현재형으로 쓰는 경우~*
1)변하지 않는 사실, 진리(과학적, 종교적)
2)서정성을 높일 수 있다.
~문단을 시작할 때 한 칸 들여 쓴다.
~붓기 → 부기로
*양혜정님<상일동 모지리2>
~제목에서 표준어는 아니지만 정겨움이 느껴진다.
~닝겔 – 링거로 쓰자.
~글에 주석 같은 것을 굳이 달지 않아도 된다.⇒ 본문에 녹여 쓰도록 하자.
~너가 얼마나 아픈지 ⇒ 네가 얼마나 아픈지
*김학서님<모르면 묻자>
~정보를 좀 줄이면 좋겠다.
~문학적으로 – 고객과 상담사와의 갈등이 그려져야 한다.
*김명희님<멈추지 않기>
~‘관음증’으로 부호를 활용하자.
~이웃에 – 중복 단어 자제하자.
~‘것’을 다른 단어로 바꾸자.
~제목 – 호기심이 생긴 후
~개인 감정이 드러나게 쓰자.
~단순한 독후감, 서평이 아닌 책에 빗댄 심리 상태, 생활을 연결해 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