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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을때 잘합시다!(천호반)    
글쓴이 : 김보애    22-01-27 21:20    조회 : 1,340

반장님 작성하신 후기 올립니다.

'대한’이 지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칼바람이 아닌 찬바람 덕분에 바깥나들이가 수월해졌습니다. 

목성님들께서 김학서선생님 등단 파티가 있을 교실로 모이셨습니다. 

 

*이마리나<손자환심사기> 

~제목 : 외할머니도 운전 잘해? 

~여운을 남겨라 – 반전 (콩트기법) 

                 아쉬움 

                 서정적 

 

*박병률님<손님 온다. 마당 쓸어라> 

~글: 할 말이 끝나면 멈춰라 

 

*김보애님<5일의 휴가> 

~‘치매’라는 단어를 빼고 글 속에 녹이면 더 좋다. 

~일거일동- 일거수일투족 으로 

~기억조차도 사라진 것 같았다→ 사라져 버린 듯 

~혼란스러운 것 같다 → 혼란스러운 듯 

 

 

*조의순님<소복으로 변해버린 도로> 

~제목 – 폭설 로 해도 좋겠다. 

~좀처럼 볼 수 없는 진귀한 → 좀처럼 볼 수 없는 진기한 

~ : 다른 단어로 바꿀 수 있으면 바꿔라 

~문장에서 자신만의 ‘문체“를 만들 수 있다. 

 

*~합평이 끝나고 김학서 선생님 등단파티를 시작했습니다. 

*~등단 소감을 들어보니 ‘가슴 따듯한 글’을 쓰고 싶다는 포부 

                       ‘편한 문장’으로 독자에게 기억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준비하신 “있을 때 잘해‘ 노래 선물도 멋졌습니다. 

 

*~설 연휴 편히 보내시고 다음 주, 2월에 뵙겠습니다. 

 

  

 


김보애   22-01-27 23:26
    
반장님  정리해주신  후기에 사진 같이 올립니다.
김학서선생님  축하드리고 파티 준비해주시느라  케잌준비해주신 반장님.
센스있는 한종희선생님의 꽃다발. 모두 김학서선생님을 위한 배려입니다.
따뜻한 교실풍경 좋았어요.  풍선. 꽃케잌에  천호반의 마음 어우러져
훈훈한 시간이었습니다.  김학서샘. 새로운 장 펼치시고  더좋은 글
쓰시길 기도합니다.
배수남   22-01-27 23:43
    
오늘은 1월 마지막 목요일~
김학서 선생님
 등단파티가 열렸던
그 시간이 벌써
그립습니다.

축하 노래를 부르고
박수치고
맘껏 웃으며
교실에서 함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등단하시고
천호반의 기둥으로 우뚝 선
김학서 선생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등단 파티를 위해
함께 준비해주신
선생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설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
2월에
뵙겠습니다.
박병률   22-01-28 08:05
    
김학서 선생님,등단!
화려한 출발을 축하합니다.
' 마음 따뜻한 글로 중학생 정도 읽기 쉬운 글'을
쓰고싶다는 포부가 이뤄지길 응원합니다.
천호반 선생님들 즐거운 설명절 맞이하시길...
김명희 목요반   22-01-28 09:23
    
기쁜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수업의 아쉬움이 크네요
하지만  또 함께 좋은 시간 만들어 갈 것이라
마음달랩니다
김학서 선생님 한번 더 축하드리고 ^^
여러 선생님들
설  쇠고 뵙겠습니다 ♡♡♡
이마리나   22-01-28 13:24
    
새해 1월의 등단으로  존재감을 확 드러내신
김학서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덕분에 천호반은 동심의 세계도 맛 보았고
반의 결속력도 확인했습니다.
성실함과 끈기로 천호반의 거목이 되실 것임을 확신합니다.
즐거운 자리 마련해 주신 반장님과 문우들 모두
한마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향가신 분들
여기서 새해릏 맞는 분들 모두 즐거운 명절되세요.
김인숙   22-01-29 18:22
    
강의실 문을 열자 등단 파티 준비에 한창이었어요.
풍선을 불고, 현수막을 붙이고.
등단식도 좋지만 모두 한마음으로
준비하는 그 모습이 꼭 학예회를 맞이하는
기분이었죠.

김학서 선생님의 등단 소감과
한곡조 날리시는
위풍당당한 모습.
수필도 노래도 모두 명품이십니다.

과묵하시고 말이 없으신 일방 채널인 줄 알았죠.
다양하신 채널로
오늘 숨겨진 '끼'가
출생 신고를 하는
멋진 날이었어요.
김학서   22-01-30 16:28
    
사진을 보니 등단했다는 게 실감나네요.
문우님들 모두 한 마음으로 응원을 주시고 축하를 주시니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마음 써주고 기뻐해 주는 게
더 의미가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바로 지난 목요일이 그런 날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동안 교실 한 귀퉁이에 앉아 이방인처럼 보냈던 제가
이제부터는 문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어울릴 수 있겠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교수님께서 등단은 글을 제대로 쓰라는 자격증을 받은 것이라고 하셧지요.
이제 글쓰기의 햇병아리인 제가 그날 말씀드렸듯이
'가슴을 따듯하게 하는 글'
'독자가 쉽게 일을 수 있는 글'을 쓰도록
더욱 애써보갰습니다.

설명절 즐겁게 보내시데 먹는 건 조금 줄여서
다음주에 날씬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