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입춘
봄이 어디쯤에 있는지 날씨가 넘 추웠습니다.
결석을 알려오신 분도 많아서...
히터가 들어오는 교실도 빈자리가 많아서 조금 썰렁하게 느껴지네요.
허리 아프신 김성은님이 치료 잘 받아서 언능 일어나시길...
몸살로 아프신 임옥진님도 훌훌 털고 일어나시길...
바쁘신 일로 결석계 내신 최계순님도 다음주에는 만나길...
구정을 지내고 나서라 결석이 더 많았나요?
손교수님과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으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합평은
김성희님의 <동행>
김종순님의 <시- 무제>
소지연님의 <그가 떠난던 날>
이렇게 3편의 글을 했습니다.
글벗들의 평과 손교수님의 평을 듣다 보니 시간이 훌쩍갔습니다.
수업이 끝나자
서둘러 총총 헤어졌습니다.
이번학기도 밥 한 번 제대로 함께 못 먹고 지나가나 봅니다.
오미크론 극성으로 더 움추려 듭니다. 이번에는 새로오신 회원분과 마스크 내리고 본 적도 없어서 속상합니다. 방역단계 풀리면 먹자며 미루고 미뤘는데.. 2월이 끝나기전에 가능할지?
입춘이라는데. 봄날은 언제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