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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은 기억이다(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22-02-17 20:56    조회 : 2,060

2월의 찬바람은 더 차갑게 느껴집니다.

천호반 선생님들은 오미크론을 멀리하고 교실로 모였습니다.

 

오늘은 한국산문2월호 수업을 했습니다.

*`권두시 공광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

                      <소주병>

*신작 북한산을 등산하는 것처럼 써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라

 

*클릭, 이사람 귀명창-소리를 알아 듣고 말해주는 사람

*그곳을 담아오다

                 ↳ 글을 쓰게 된 계기, 첫 도입부는 본문에 녹여 쓰자.

*손홍규의 문학 스케치 무당, 광대 배우

*학자 쉬운 것을 어렵게 표현하는 것

작가 어려운 것을 쉽게 표현하는 것

*글은 기억이다 왜곡되거나 재구성된다.

*박병률님<선생님 목소리>

~제목을 다르게

 

*김학서님<이들멘>

~경험을 살린 글이다.

 

*~오미크론이 바른 속도로 번져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업 후 나눠서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고

   봄 학기에 만남을 약속하고 헤어졌습니다.

 


배수남   22-02-17 21:02
    
'오미크론'의 힘은 강했습니다.
몇몇 목성님들은
회원님들을 배려하여
집에서 휴식을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교실에는
빈 자리가
보였습니다.

2주후
'오미크론'에서
벗어나
새봄, 3월
봄학기가 기다려집니다.
김인숙   22-02-17 21:58
    
꽃샘 추위에 전염병 강세가
한반도를 휩쓰는 날.
외출이 두렵지만 용기를 냈습니다.
수필 수업.

생각보다 많은 회원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수업은 더욱 진지했고
회원님들의 사견도 소통하는
원활한 수업이었죠.

천호반을 위해 늘 애쓰시는 반장님.
소소한 일거리에 집안일까지.
그래도 단 한 번의 짜증도 없는
수필 텃밭 사랑에 박수 보냅니다.
박병률   22-02-18 11:45
    
앉으나 서나 천호반 생각!
반장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봄방학 이네요

제목 --선생님 목소리가 보이스피싱 '그놈의 목소리' 로 연상이 된다는 말씀에
'선생님 숨결'로 순화했는데  어떠세요?
더 좋은 제목 감? 선생님들 좋은 의견 있으면 문자 주세요~~~~

당첨 되면 밥 사겠습니다. ㅎㅎ
이마리나   22-02-18 13:36
    
코로나의 긴장과 불안 속에서도  겨울 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희망의 봄학기를 맞이하게 됐네요.
안타깝게도 코로나피해를 입은 문우들 가족 하루 빨리 회복하시고
모두 몸조심하셔서 이겨냅시다.
이 번 학기도 봉사와 희생으로 이끌어주신 반장님, 총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3월 개강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