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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BTS만큼 반가운 김(무역센터반,수요일)    
글쓴이 : 성혜영    22-03-23 21:40    조회 : 1,858
***김(SEAWEED : 해초)

오늘의 뉴스중에서 미국에 살고있는 한국사람이 코스트코에서 한국 김을 발견하니 스타벅스에서 BTS 노래를 듣는 것보다 좋았다는 얘기이다. SEAWEED 라고 하지말고, 우리 말로 '김'이라고 하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김은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는 요긴한 먹거리이다. 우리 일본인 여선생은 일본 친정집에 갈때마다 오로지 엄청난 양의 김만 사가지고간다고 자랑이다. 한국문화가 스며들다보니 서양사람도 김맛을 알아버렸나보다. '김'하면 김밥이 또 빠질수가 없다. 우리집은 얇게 마는 꼬마김밥을 좋아한다.

***합평
1. 아저씨 때문에  ---윤지영
2. 폭죽놀이  ---   윤지영
3. 장님나라의 애꾸  ---윤지영
4. 졸업파티 전야제  ---  延川 한영자
5. 나의 비밀의 화원 ---정명순
6.너, 몇 살이야?   ---최보인
7.참새와 옥수수  ---성혜영

[합평 중 배운 내용]

**갯수 세기

두세 개 2~3 / 서너 개  3~4  / 너덧 개 4`5 / 대여섯 개 5~6 / 예닐곱 개 6~7
일고여덟 개 7~8 / 여남은 개 :열이 조금 넘는 수

**날의 수

사나흘 3~4 /  댓새: 닷새 가량 /  오륙일 5~6 /  열흘 = 열날  10

**올바른 맞춤법

젖히다  --몸을 젖히다. 커튼을 열어 젖히다. (과거형, 젖혔다)

제치다  --앞의 선수를 제치다. 풀을 제치고 앞으로 나감.(제쳤다)

제끼다 --- (강조) 노래를 불러 제끼다. / 놀아 제끼다. (제꼈다)

제기다  ---그의 옆구리를 무릎으로 힘껏 제기다(과거형,제겼다)

제키다  ---나무에 살갗을 제키다. / 살갗이 조금 다쳐서 벗어지다.(제켰다)




성혜영   22-03-23 21:58
    
코로나 시국의 사자성어를 소개합니다.

중력이산 (衆力移山); 많은 이들이 힘을 합치면 산도 움직일 수 있다.

팬데믹의 대위기를 극복할 방법은 단 하나, 힘을 합치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극복하고자

힘을 모았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이제 끝을 보여주세요, 제발요 !!!

그래도 용감하고 의리있는 열 분의 선생님들과

신성하고 정중한 자세로 수업을 했습니다.

다음주는 좀 더 나은 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진성   22-03-23 22:36
    
후기 고맙습니다
수업속으로 다시 들어갔다 나왔네요*^^*
평화의 바다에서 배영으로 헤엄치는 밤되세요
성혜영   22-03-25 10:16
    
며칠전, 덕분에 평화의 바다에서
배영으로 노닐었어요.
과거에 연속 10년을 수영했던 적이 있어요.
연수반에서 '접배평자'의 구호에 맞춰
뺑뺑이를 돌던 시간들이 그립네요.
임재범의 '너를 위해'가 울려퍼질때
차올랐던 행복한 마음도 그립구요.